나누며 살까? 꿍쳐놓고 살까?
나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행위다. 그러나 나눔도 있어야 나누지 하며 자신의 곤란한 생활 처지를 비관하기도 한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자. 물질적으로 나눌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나누는가? 아니다. 그대의 긍정적 에너지와 그대의 성실한 삶,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씨, 그대의 지혜, 그대의 기쁨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다.
재산이 부족해 나눌 수 없다고 생각 마라. 재물과 능력, 기쁨, 지혜를 그냥 쌓아놓기만 하고 있으면 독이 되고 커다란 짐이 되어 그대를 괴롭힐 것이다. 그대가 이런 것들을 나누며 베풀 때 다시 받을 거란 기대도 하지 말며 그냥 나눌 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감사라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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