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잣대
사람마다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그러나 미련한 인간들은 자신의 잣대가 가장 정확하고 공정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가진 것이 많아도 또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그 판단 기준이 낡고 주관적인데 현재의 상황을 판정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
개인과 사회적 인식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데 어떻게 낡은 잣대를 들이댈 것인가?
나의 잣대가 최고이고 변할 수 없다고 하지 말라.
지난날의 고정관념에 빠진 낡은 잣대가 현재의 그대를 위험에 빠뜨린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간 세계에 나의 잣대가 분명 필요하지만 고집하지 말라.
그동안 사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르는데 낡은 잣대로 판단할 것인가?
그러니 함부로 판단하고 심판해서 되겠는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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