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잘해, 난 원래 못해, 난 원래 그래
원래 그런 게 어디 있나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 지켜주길 바라며 강요하는 거지.
자기 성격 규정을 해놓고 즉, 자신의 방패막이 울타리를 튼튼하게 쳐놓고 나는 할 만큼 했으니 이다음부터 벌어지는 불상사나 문제는 뭐든지 다 너 때문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이지요. 내 마음의 틀을 짜놓고 고지전 전투를 하겠다는 말이지요. 나는 미리 이렇게 말했으니 뭐든 내 책임은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말이지요.
사람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스스로가 한계를 지어 놓으면 일단 편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자신의 감옥에 스스로 가둬버리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얼마든지 창의적이고 발전 가능한데 왜 스스로 족쇄를 찹니까. 그 답답한 틀에 갇혀 살다가 죽으렵니까? 이는 고정관념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편견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없습니다. 후천적 노력의 결과이지요.
부정적이고 틀에 가두는 생각들을 버리고 과감히 틀을 깨고 나옵시다.
무한의 능력을 더욱 키워 나갑시다.
참 나의 모습을 찾아갑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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