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어가는 길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과연 맞는 걸까? 내가 왜 이 길을 걷고 있지?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이지? 한 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확신이 안 서고, 긴가민가 하며 책임지기도 싫고, 창피당하기도 싫고,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결정을 못 내리거나 우물쭈물거려 본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인간들은 이런 수많은 질문을 늘 염두에 두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이는 남의눈을 의식한 것일 뿐, 정작 자기가 걸어가는 방향에 대해 내 자신과 진지하게 싸우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서 가끔은 뒤를 돌아보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난잡했는지, 갈지자 행보를 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걸어온 궤적이 잘못되었다면 다시 걸어가면 됩니다. 포기할 것 없습니다.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고치지 않는 어리석음이 자신을 더욱 불쌍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걸어온 길이 맞는다면 흔들리지 말고 굳세게 걸어가면 됩니다.
반대로 옳지 않은 길이었다면 과감히 궤도 수정을 해야 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길을 함부로 걸으면 정말 자기 자신에게 용서받지 못할 겁니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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