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사람들은 생명이 영원한 듯, 청춘이 영원한 듯, 권력이 영원한 듯 기고만장하여 산다.
자기는 안 죽을거라고 착각하며 사는 게 인간이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을 때 무엇을 간절히 원할 것인가?
대부분 더 살고싶다는 욕망이 분출할 것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고 더 살고 싶다는 욕망이 앞설 것이다.
생과 사를 넘나들던 사람은 좀 더 인생에 겸손해지고 사람답게 살 것이다.
이렇듯 매일의 삶을 죽음을 앞에 둔 심정으로 살아보자.
그렇게 되면 삶에 더 충실하게 되고 죽음 앞에서는 겸허하지 않을까?
우리는 삶에 최선을 다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는 어떠한 미련도 없이 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종이 한 장 차이의 생과 사를 대하는 마음과 자세여야 한다.
생과 사에 후회와 미련이 없어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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