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인생살이
인생살이가 피곤한 것은 당연하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니 당연히 피곤하지 어찌 피곤하지 않겠는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따지고 보면 나만 피곤하게 아니고 모두 다 피곤하게 사는 것이다.
그 원인을 나도 일정 부분 제공하고 있음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도 인생살이가 피곤하거든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고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존재를 느껴보라.
난 그것보다 세속적인 것이 좋다면 술, 친구, 각종 놀이들이 있잖은가? 그 놀이들을 즐겨라.
단 남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면서.
나만 존귀해서 대접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이 세상 만물은 다 존재의 의미가 있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다시 생각하라.
인생살이가 피곤한게 아니라 내 욕심, 탐욕, 비교와 집착이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탐욕과 집착을 버리니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나를 향해 미소 짓지 않은가?
아름답고 신비한 인생을 즐길 자격이 누구에게나 있다.
단 어떻게 생각하고 사느냐에 따라 달려있음을 명심할 것이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