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싸움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관계가 깊어지고 특별한 관계나 친구가 되면 바라는 것이 많아집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 친구고 연인이지 하면서 기대심리가 자꾸 높아만 갑니다. 바라는 게 많아지는 것은 보통 인간이면 누구나 갖는 심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만족을 못 시켜 주면 사랑과 우정이 미움으로 바뀌어 연인과 친구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욕심은 누구도 채워주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 채우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자꾸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인과 친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요구는 서로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는 나와 가까운 사람을 멀리멀리 쳐내는 안 좋은 행동입니다. 바라는 마음이 자꾸만 늘어난다면 인간관계의 위험신호입니다. 그다음 단계는 미움의 단계이고 그다음은 결별이고 원수라는 생각으로 굳어져 자신을 망가뜨리기 시작합니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