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행한 이유

내가 불행한 이유

 

저 산에 있는 무덤들은 이유 없는 무덤들이 없듯이 내가 불행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첫째,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기에 불행해진다. 나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내 스스로 나를 믿지 못하기에 불행에 빠지는 것이다.

 

둘째,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거리라고 통계에도 나와있다. 그런 시간에 나를 위해 한 가지라도 해봐라. 나를 존중하는 나를 대접하는 행동을 해보자.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셋째, 기대하는 심리 때문이다. 공짜를 바라는가? 아니면 뭐든 다 해결해 주길 바라는가? 조금 늦더라도 내 스스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대하지 말라.

 

넷째, 집착이 지나치기 때문이다. 집착을 하면 할수록 슬픔과 두려움이 생겨 나를 믿지 못하고 남을 바라보게 되고, 결국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다섯째,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다. 가진 것을 즐겨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즐거움이 있는 것인데 그걸 못 견디는 것이다.

 

위 다섯가지 내용을 반대로 해보자. 불행할까? 행복할까?

 

모든 것은 마음이 좌우한다.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라고 하지 않았던가?

마음먹기에 따라 나는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고 남의 탓을 하지 말자.

지금 괴롭다고 나를 무시하거나 내팽개치지 말자, 나는 무한 가능성의 위대한 인간이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