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의 한계
그토록 갖고 싶었던 물건을 가지는 순간 기쁨은 대단하다.
그러나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토록 원했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관심과 소중함도 멀어진다.
이러니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채우려 또 다른 대상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이러는 사이 물질의 포로가 되어 나를 잃어버리고 내 존재의 이유도 불분명 해지는 것이다.
이렇듯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나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말자.
그냥 욕심을 내지 말고 바라봄으로써 욕심을 날려 보내자.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생각하자.
욕심 없이 바라봄으로써 인생을 비우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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