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사람 또한 태어나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다. 다행히 사람은 생각을 하며 살기에 누구 할 것 없이 인생의 마무리를 잘하고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마음과 같지 않기에 환경에 영향을 받아 마무리를 못하기도 한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해야 한다. 나는 누구였던가? 무얼 찾아 살았던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끝없이 자기에게 던져야 한다. 태산처럼 쌓인 욕망의 찌꺼기를 날려 버리고 비워야 한다. 그 공간에 용서와 이해를 가득 채워 단 한 번만이라도 인간답게 마무리하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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