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잘못 먹으면 병이 되고 나쁜 놈이 된다
세상이 내 맘대로 될 줄 알고, 또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허무맹랑한 신념에 의해 육신은 병들어 간다. 나만 생각하는 아집과 고집, 사방이 꽉 막힌 편견이 나 스스로를 병들게 한다. 자기 자신은 절대 그렇게 꽉 막히지 않은 사람일 거라고 확신하지만 어디 그런가?
세상은 끝없이 변하는데 나만 옛날에 머물러 변치 않을 따름이다. 그래서 남들은 이런 나를 보고 시대 무감각 병에 걸렸다고도 하고 꼰대라고도 한다. 절대 불변이란 게 존재할까? 상황이 변하고 모든 게 변하는데도? 물론 그 가치는 변할 수가 없다. 그 가치를 바꾸려는 게 문제의 시작이고 결과다.
이 세상 살면서 내게 괴로움을 주는 모든 병은 나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지나친 집착과 비교를 하면 누가 좋을까 생각해 봤는가? 결국 나와 모두가 손해 본다는 것이다. 마음을 바로 쓰지 않으면 결국엔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사회를 망치는 나쁜 놈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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