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가?
외로움은 인간이 지닌 숙명이다. 그러나 인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외로움을 극복한다. 외롭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질 수 있고, 그러기 위해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인데도 외롭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네 삶을 진정 이해할 수 있을까? 외로우니 인간이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인간을 더욱 존귀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외로움을 즐길 줄 알아야 진정한 인간이다. 그래야 남도 이해가 가능해진다.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야 한다. "나는 남들을 사랑했는가? 나는 받으려고만 했지 주려는 노력을 했던가? 내 외로움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않았던가?"
과연 나는 내가 외롭다는 이유로, 또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를 구속하고 소유하고 지배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깊이 반성해 볼 일이다. 외로움은 우리 인간에게 왜 인간답게 살아가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신호로 내가 먼저 다가서고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며, 정을 나누고 살 때 우리 모두의 삶은 아름답고 외로움운 사라진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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