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모두가 꿈꾸던 나라는 어떤 나라?
생각만 해도 마음이 맑아지는 푸른 하늘과 맑은 강물을 보노라면 몸과 마음, 정신이 청정해짐을 누구나 느낄 것이다. 맑은 강물 위에 산그림자 펼쳐지니 산수화가 나타나고, 강가를 거니는 사람들은 신선이 되는구나. 푸른 숲이 우거지니 나뭇가지에 새들이 둥지를 틀며 평화의 노랫소리 울려 퍼지는구나. 부모가 사람의 도리를 다 하니 자식들도 자연스레 따르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선한 행동을 하니 이웃도 선하게 행동하는구나. 정치인이 정의와 공정을 존중하고 실천하니 국민들은 불의와 부정을 멀리하며 상생과 공평, 공정, 상식의 길을 가는구나.
이렇게 상식적이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모두가 꿈꾸거늘 홍익인간과 제세이화의 단군의 건국이념은 어디로 가고, 진리와 도가 사라져 무도한 자들이 난리법석을 벌리고 짐승 같은 짓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군림할 수가 있을까? 사람 없는 교육, 깨우침 없는 교육, 사고과정 없이 암기만 있는 교육, 1등만 대접하는 교육, 신분 계급사회를 조장하는 교육과 사회 인식, 군림하려는 교만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들만 키우는 교육이 모두를 질식하게 만들며 살아있는 지옥을 만들었구나.
모든 게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로구나.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호랑이 같은 잣대를 들이대고, 자신의 끝없는 탐욕을 진취적이라고 미화하고, 비난받고 벌 받을 천하잡놈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적반하장의 미친놈들이 날뛰니, 모든 게 엉망이지만 그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다 알고 있다. 자신의 이익 때문에 모르는 척하며 온갖 부조리에 눈을 감고 동참하고, 남들 핑계를 대면서 정의 공정 상식을 실현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눈감고 귀 닫으며 혼돈의 세월을 지속시킬 것인가?
이 땅의 변화와 혁신 개혁의 주인공은 바로 나와 너, 우리임을 잊지 말자. 자신과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미래 세대들의 삶을 망치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짓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부정과 불의, 무도함의 악순환을 끊고 고쳐 나가 우리의 삶을 바꾸자.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와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 주인이 주인답게 살아야지 주인이 머슴들에게 잡혀 살면 되겠는가? 우리의 삶이 비정상적으로 악화되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그 반대로만 하면 지금과는 정 반대의 멋진 나라를 만들고 그 속에서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나라를 만들자고 모두들 피와 땀을 흘리지 않았던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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