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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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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참 웃긴다

by 베짱이 정신 2025. 4. 14.

<칼럼> 참 웃긴다

 

아니? 방귀 뀐 놈이 성질낸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적반하장이라도 정도가 있지, 양아치 윤석열과 그 똘마니 무리들은 창피함을 전혀 모르는 철면피다. 도대체 서울대학교 법대 내란과 까지 나와서 독재에 반민주적이며 헌법을 위반한 계엄이란 시대착오적인 반역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낯짝을 드러내고 반성이란 1도 없으니, 이거 한국의 모든 시스템과  교육이 정말 잘못된 것 아닌가? 저 양아치 윤석열과 그 똘마니 무리새끼들이 하는 짓을 보면 분노 게이지가 치솟는다.

 

거기다가 참 웃긴 게 이 나라의 산업화의 희생양이 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당하며 개고생과 희생을 마다않고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며 선진국의 초석을 놓은 늙은 세대들이, 시대착오적인 양아치 매국노 윤석열을 아무런 비판 없이 두둔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학교에서 배우고 익혔던 정의 공정 상식은 저 새끼들의 무도한 권력과 유혹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란 말인가? 이게 합당한 말인가? 이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바르게 살아야 하는 삶의 일부분이고 학교에서 배운 게 뭣이고 정의란 무엇인가를 모른단 말인가?

 

정말로 웃기는 코미디가 벌어지는 한국이다. 상식적인 국민들은 분노한다. 왜 보편적인 생각을 가진 우리가  사랑하고 온 정열을 바친 나라가 이렇게 형편없이 파괴됐는지. 싹수없고 무도하며 도대체 상식, 공정, 정의와는 거리가 한참 먼 인간이 권력을 잡게 되었는지, 왜 우리는 이상한 새끼들에게 지배받고 살아야 하는지, 도깨비방망이를 원했던 건 아닌지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

 

참 웃긴다. 양아치 돼지임금이 탄핵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지만, 그 추종세력들은 여전히 권좌에 앉아 있고 그들은 여전히 반문명적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로 이 나라를 여전히 끌고 가고 있다. 개탄할 노릇이다. 저런 것들이 장차관에 공공기관의 장이고 권력 엘리트들이라니... 게다가 국민의 힘이란 내란당은 몇 술 더 뜨며 파시즘을 강요하고 망국을 재촉하니 이거 어쩌란 말인가? 저 무도한 새끼들과 정의 공정 상식을 위해 끝까지 싸울 수밖에...

 

정말로 웃기는 코미디가 21세기 한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이고 있다.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존경받던 나라가 한순간에 코미디처럼 기괴한 전체주의 파시즘 국가의 주인공이 되었으니 언제까지 이 꼴불견을 볼 것인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민주시민의 정의를 향한 불타는 외침이 구태들과 수구 보수들에 의해  빨갱이로 매도당하고 수없이 말도 안 되는 도전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결론은 하나다. 혁명보다 더 깊은 혁명과 개혁만이 답이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이 공부하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결단해야 한다. 우리 공동체의 공동 목표인 홍익인간과 다르며 자신과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이상하게 나대는 무리들을 더 이상 포용해서는 안된다. 미래를 살아갈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일에 주저할 것 없다. 개혁하고 혁명 수준까지 나가자. 이는 시대의 소명이고 사명이다. 모두의 안전과 미래의 행복을 위하여!!!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