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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시간

(시평) 무너지는 공동체

by 베짱이 정신 2024. 8. 24.

(시평) 무너지는 공동체

 

유명 대학 나왔다고 또는 재산이 많고 돈을 많이 번다고, 권력을 쥐었다고, 그나마 대학물 먹었다고, 세상 우습게 보고 사람들을 하대하며 소모품 취급하고, 몰상식이 몸에 배고 정의 공정에 대해 무개념이고, 오직 나쁜 놈과 그 무리의 이익을 위해 편향되고 얕은 지식으로 세상과 사람 위에 군림하려 불법 편법을 공기 마시듯 저지르고도 오히려 큰소리치며, 제멋대로 구는 나르시시스트(저 밖에 모르는 놈) 같은 인간쓰레기들이 각처에서 나라 망치기 게임을 벌여 드디어 우리의 공동체가 아작 나기 시작했구나.

 

잘못된 능력주의의 폐단으로 책임보다는 권력 행사가 주가 되어 주객이 전도되었도다. 자신의 권력이 높다고 자신의 실력과 인격까지 높은 것은 절대 아닌데도 당당하게 착각하며 개만도 못하게 굴며 왕처럼 군림하는 인간쓰레기 나르시시스트들이 사회 권력층이라고 으스대고 뽐내며 망국의 칼질과 피를 뿌려대며 살육과 망국의 대 환장 파티를 즐기고 있구나.

 

배우고 가진 자들의 겸손과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방기 하며 법과 제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끝까지 우기며 막무가내 양아치 조폭처럼 굴고, 권한만 행사했지 그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무조건 반대파에게만 책임을 돌리며 죽일 듯이 반국가세력이라며 주홍글씨를 찍고 조리돌림을 하면서 군림만 하는 적반하장의 기괴한 도살장이 바로 우리 공동체고 나라이고 그 속에 국민들의 비명소리 하늘을 지르는구나.

 

우리 공동체가 이나마 건강성을 유지하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것은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피나는 노력 덕분이지 권력을 쥔 자들이 잘해서 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권력을 쥔 자들은 군림하고 벼슬놀이에 빠져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며 역사와 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상식적인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지금이 인간존중이 실종된 암흑 같던 조선시대인가? 양반이 10%, 평민이 20%, 백성의 70%가 노비였던 그 시대를 동경하는가? 권리만 행사했지 의무는 없었던 양반 흉내를 하겠단 말이지? 임진왜란 때 성난 백성들이 왜 궁궐에 불을 질렀는지 도대체 역사에서 무얼 배웠단 말인가? 국민에 봉사해야 되는 국가 기관에 시대착오적인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가? 시대와 인물만 바뀌었지 못된 짓은 여전히 똑같으니 정말 큰 일이다.

 

자유, 정의, 공정, 민주, 상식은 공동체의 기본이다. 이런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대다수가 믿을 때 나라는 붕괴되는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 권력 잡은 나르시시스트와 그 똘마니 놈들이 피땀 흘려 세운 모든 가치를 모조리 다 파괴시키면서도 적반하장으로 상식적인 보통 사람들을 반국가세력이라고 몰아세우는 미친 짓을 하며 국민을 절망과 탄식에 빠뜨리고 있구나..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국제 정세도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위험 신호를 보내는데도 정신 못 차리고 오히려 전쟁을 불러들이는 명분을 제공하고, 우리의 먹고살 길을 스스로 끊어버리는 미련한 짓을 당당히 저지르고 있구나. 지금 우리 공동체의 생존에 굉장히 위험한 시기인데도 권력을 쥔 놈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벼슬놀이에 심취해 국민들의 각자도생에 지쳐 삶의 의지마저 접는 쓰라린 마음을 짓밟고 희희낙락하고 있다. 누가 이런 나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겠는가?

 

권력은 누리기 위해, 군림하기 위해 부여한 것이 아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고 한시적으로 쥐어준 것인데 엿장수처럼 지 맘대로 휘두르니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리가 없지. 지금은 완전히 무정부 상태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을 안 하고 권력자의 눈치만 보고 시키는 일만 책임 안 질만큼만 하니까. 이런 무도한 정부에 분노가 가득 찼지만 성숙한 국민들이 총칼만 안 들었을 뿐이지 무책임하고 무도한 나쁜 놈들과의 내전상태에 들어갔다.

 

나라가 망해도 저들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나 보다. 그러니 나라가 망하든 말든 상관없이 망국의 칼질을 망나니같이 사정없이 해대고 있지. 죽 쒀서 개 주려고 민주화 투쟁을 했고 경제 발전에 기꺼이 희생했단 말인가? 우리 민족이 어떻게 견뎌내고 발전시켜온 나라인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허무하게 망할 수가 있겠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도 인간쓰레기들만 모르쇠로 일관하고 국민들을 개무시하고 있다. 오히려 지들이 잘하는데 무식한 국민들이 안 따라준다고 큰소리치는 적반하장의 개판이구나.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을사늑약 이후 또다시 엄청난 위기로다. 주변 4대 강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근본 없는 쥐새끼들이 나라를 아작내고 말아먹는구나. 국민들의 고통과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이제는 국민들도 침묵만이 능사가 아님을, 기계적 중립이 중립이 아님을 깨닫고 무너지고 침몰하는 이 공동체를 국민의 이성적인 힘으로 정상으로 되살려 놓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다다랐다.

 

아~~!!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되었단 말인가? 한 놈의 기괴한 나르시시스트와 그를 추종하는 똘마니와 집단들이 이 정도까지 우리 공동체와 나라를 파괴할 줄이야... 21세기 대명천지에 반문명적이고 반역사적이고 반시대적이고 반인륜적인 망나니 칼춤이 벌어지다니... 공동체의 기본 정신과 믿음이 사라지고 정글의 각자도생만이 유일한 살길이 되었구나. 망국의 어두운 망령이 또다시 다가왔구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한국이 나쁜 놈들과 집단에 의해 무너지고 있구나. 유구한 역사가 끊어지는구나.

 

나라가 망하는 꼴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보통 국민들이 구국의 행동나설 때이다.

1. 일을 안 하고 못 하는 정부에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하고 경고장을 보내자.

2. 정의, 공정, 상식, 자유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양심적인 행동을 실천하자.

3. 법에 의해 보장받는 권리를 총 동원하여 무지하고 몽매한 권력을 쥔 자들에게 경고와 퇴장을 명령하자.

4. 무너져가는 우리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범국민대책회의를 구성하자.

 

 

- 베짱이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