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나쁜 놈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세상
세상 참 별의별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한심하고 기가 차 말이 안 나오는 일들이 어디 한두 가지입니까? 요즘은 국민들이 정부를 걱정하는 일이 매일의 일과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무엇을 하는 정부인지 존재감이 없고 매일 국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 싸움도 제정신이 아닌 미친놈들이 시비를 걸어오듯이 막무가내 양아치 조폭들의 횡설수설 무식자랑 페스티벌입니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옵니다.
요 양아치들이 저지르는 역사왜곡과 가치관 혼란을 조장하는 몰상식한 싸움을, 국민들에게 걸어오는 개싸움은 상식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됩니다. 똑같이 개싸움을 해서 완전 박살을 내버려야 됩니다. 요놈의 양아치들이 저지른 죄가 참 많은데도 일반 상식적인 국민들은 관심 두지 않다가 이제는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 양아치들의 죄가 무르익어 터질 때가 되었나 봅니다. 이제는 인내의 임계점을 넘어서서 도저히 그냥 놔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괴한 것은 죄를 지은 놈들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국민을 윽박지르고 빨갱이 종북주의자, 반국가세력으로 몰고 가는 적반하장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말로 저 양아치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몰상식에 무식에 반국가적 반사회적 무도한 짓을 할까?
도대체 왜 그럴까? 뭘 믿고 저리도 반역사적, 반민족적, 반민주적, 반시대적, 반사회적 못되고 돼먹지 않은 언동을 할까? 엉터리 지식과 잘못된 생각이 신념이 되고 인격이 되었고 거기다가 권력까지 잡았으니 눈에 뵈는 게 없는 것입니다. 안하무인에 인권의식 빵점의 파시스트들이라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능력만능주의가 키워낸 괴물들입니다. 지금은 괴물들의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권력만 쥐면 모든 걸 다지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착각 속에 구 한말 을사5적들이 저지른 죄를 능가하는 죄를 짓고도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으로 국민을 범죄인 취급합니다. 저 물건들은 정신 개조가 불가합니다. 법으로 다시는 공직에 나올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저지른 만행에 합당하는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위임한 권력을 다시 회수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못된 생각을 가진 자들이 준동을 하지 못하게 본보기로 엄벌을 가해야 합니다. 그래야 생존을 위한 치열한 각자도생에 지치고 상처 난 국민들의 자존심이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국민의 집단지성과 상식과 공정의 힘으로 적반하장, 양두구육, 백년하청, 쇠귀에 경읽기, 마이동풍, 인권유린의 무도한 양아치 시대를 끝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 베짱이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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