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같이 살자
물은 지가 가고 싶다고 지가 세게 흐르고 싶다고 흘러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물은 흐르다가 낮은 곳에서는 고이고 차면 넘치고 비탈진 곳에서는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이렇게 자연이 주는 대로 흘러간다.
우리네 인생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물처럼 사는 것 참 좋다.
이는 중심 없이 산다는 것이 아니다.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어디에도 구속됨이 없이 살자는 뜻이다.
내가 옳다는 아집과 고집만 내려놓아도 인생은 훨씬 자유롭고 아름답다.
그런 인생을 내가 만들 수 있다.
그러니 물같이 살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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