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는 이유
살다 보면 유독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를 낼 줄도 모르는 것 같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왜 화를 낼까?
첫째,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상대가 움직여 주지 않기에
둘째, 내가 옳다는 자부심 아닌 자만심이 용솟음쳐서
셋째, 내 마음에 안 들기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화를 내고 난 다음에는 꼭 후회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화를 냈다는 등의 말을 합니다. 솔직한 표현입니다. 무의식적인 습관의 표출입니다. 그 화의 기준은 미안하게도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작동합니다. 자기 딴에는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우기지만 사실은 자기 기준이고 이상한 취향이며 편협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분별심이 화를 부르고 나아가 상대와의 관계를 파탄 내는 기폭제가 됩니다. 사사건건 분별하려는 습관이 트러블 메이커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사사건건 분별하는 마음이 대인관계 파탄의 원인임을 깨닫고 스스로 화를 부르는 어리석은 짓을 삼가며 마음 다스리기에 늘 노력해야겠습니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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