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수양하지 않으면
이 땅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수양하지 않으면 마치 뿌리 없는 나무요, 짐승들과 다른 점이 없고 모래 위에 지은 집 처지가 된다. 수양을 게을리하거나 하지 않으면 스스로 살기에 쪽팔리게 된다. 인생의 시간이 무한대가 아니니 어찌 함부로 보내겠는가? 부지런히 갈고닦아 인격을 완성하고 남과 나누면서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수양이 무슨 커다란 도 닦는 것이 아니다. 수 천년 간 내려온 우리의 정의와 상식을 매일 상기하여 체질화시켜 생활화하는 것이 수양이다. 이것만 지켜도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옳은 일이라 생각되면 행동할 수 있는 양심을 배양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