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게 있을까?
세상 변치 않을 것 같던 우정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들해지고, 부와 재물이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데도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죽네사네하며 좋아하던 연인들도 어느 순간 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일이다.
젊음이 영원할 것인가?
영원히 안 아프고 건강할 수가 있을까?
부귀영화 권력이 영원하길 할까?
다 부질없는 것이며 영원할 수 없다.
육체는 떠나도 그 사람이 행했던 것들은 기억 속에 남기에 죽어서까지 오욕 속에 회자될 것인지는 생전의 내 말과 행동이 결정한다. 이러니 어느 것 하나라도 함부로 해서 되겠는가? 삼가고 삼갈 일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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