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
세상 사람들의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 하나도 없듯이 사람들의 마음 또한 똑같은 사람 없고 다양합니다. 이러하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지요. 하물며 자기 마음도 왔다 갔다 하며 종잡을 수 없는데 어찌 타인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요놈의 마음은 요물 같아 어떤 때는 아주 인간적이고 어떤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하게 사람을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지요. 그 사람과 사귀고 소통을 해봐야 그 사람의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켜보아도 판단의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겉모습만 보고서 성급히 판단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날에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등 다양한 환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반사회적 행동을 하고 그가 그런 짓을 할 때도 설마 그가 그런 행동을? 하면서 놀라워합니다. 이는 겉만 보고 섣부른 판단을 했기 때문이지요.
세상 어려운 것이 대인관계이고 사람을 고용하고 그에게 일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턴과정을 통해 여러 항목을 테스트해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검증을 거쳐도 작정하고 상대를 속이려는 이에게는 속아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참 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요물 같은 사람을 만드는 인간의 탐욕과 집착은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요물 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사람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둘째,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한다.
셋째, 일거수일투족 모든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주위의 평판도 귀 기울여야 한다.
넷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듯 학창 시절의 행태도 자세히 돌아봐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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