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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

이별이 다가오면

by 베짱이 정신 2024. 6. 28.

이별이 다가오면

 

언제까지고 함께 있을 수는 없는 게 인간 사는 세상이다. 예부터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난다고 하들 않던가? 이별이 오면 대부분 아쉬워하고 눈물을 흘린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거나 이별을 할 경우에는 이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절망감에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한다.

 

그러나 어쩌랴? 때가 되어 가는 것이고 인연이 다해서 헤어지는 것인데 억지 쓴다고 되돌릴 수 있겠는가?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지만 오히려 명복을 빌거나 행복을 빌어주자. 그렇다. 이별이 온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슬퍼할 것 없다. 우리는 언젠가 이별을 해야 하니까 덤덤하게 보내며 마음속 고통을 끊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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