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모든 것은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연속적인 과정에 있다.
일어났다 사라지는 무상을 받아들여서 적응하면 더 높은 정신세계가 열린다.
깨달음의 첫 번째 단계는 모든 것이 변하는 무상을 알고 여기에 적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무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항상 제자리걸음을 해 마음이 계발되지 않는다.
주어진 현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적응하지 못하면 지혜가 나지 않는다.
적응은 현실을 극복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다음단계의 지혜로 가는 토대가 된다.
현실을 받아들여서 적응하는 것이 현실을 극복하는 유일한 출구다.
대상에 적응할 때 반발하지 않아 고요함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고요함에서 무상, 고, 무아를 아는 통찰지혜가 난다.
출처 - 상좌불교 한국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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