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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시간

종교와 생활

by 베짱이 정신 2022. 10. 26.

종교와 생활

 

아니 세상에~~ 뭔 놈의 종교가 이렇게 많아?

한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가장 으뜸이 종교사업일 것이다. 교주가 되면 장땡이다. 땅집고 헤엄치기다.

그렇게 많은 종교와 종교인들이 넘쳐나는데도 우째 나쁜 놈들이 판을 칠까?

밤에 불빛을 보면 빨간 십자가가 까만 밤을 온통 밝히고, 종교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입만 열면 좋은 말만 읊어대는데도 말이다.

아마 믿음 따로 행동 따로여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종교단체가 돈도 많고 맹신적으로 따르는 신도도 많으니 종교 지도자도 속물처럼 욕심이 나오나 보다.

정치에 기웃거리며 현란한 말솜씨로 순박한 신도와 국민들을 인질로 삼아 지가 정치를 하겠다고 생 난리 부르스를 쳐대는 걸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다.

막가파가 따로 없다.

게다가 종교시설을 사유재산으로 인식해 자식에게 세습하고 대를 이어 군림하는 이 현실.

중세 유럽의 종교 암흑시대를 못 보았는가?

도대체 역사에서 뭘 배웠단 말인가?

 

종교는 종교 본연의 선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치고 힘든 삶들 , 어디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지금 서양에는 교회가 텅텅 비어 가고 신도도 줄어들고 있고 우리 한국 역시 빈 종교시설이 넘쳐나고 있다.

앞으로도 종교시설 공동화와 신도 감소는 더욱 진행될 것이다.

세상은 쉼 없이 변해가는데 세습하는 종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제왕적 종교 지도자가 지금 시대에 맞을까?

북한의 괴상망측한 김일성교와 뭐가 다를까?

아무리 종교 지도자라고 해도 단지 욕심 많은 하나의 속물 인간에 불과한 것이다.

이걸 스스로 알고 있을까?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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