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
어렸을 때는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당 가고, 못된 짓을 하면 죽어서 지옥 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는 천당은 풍요롭고 자유로운 무조건 좋은 곳이고 지옥은 아주 나쁜 곳 벌 받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나이 들어서도 어렸을 때 지옥 가면 안 된다는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지옥이란 정말 가면 안 될 곳인가 보다.
그러나 천당과 지옥이란 말 누가 만들었을까?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기막힌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인간은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고 지옥 가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당 간다는 믿음이 이 사회를 썩어도 아주 썩지 않게 만드는 소금 역할을 하는 듯하다.
당신은 천당에 살고 있나요, 아니면 지옥에 살고 있나요?
어떤 종교에 미친 사람은 천당 가기 위해 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천당과 지옥은 바로 내 마음에 달려있는데 말입니다.
내가 바로 천당행과 지옥행을 결정하는 옥황상제입니다.
- 광법 거사 -
'사색의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맨이 되고 싶어요 (0) | 2022.10.25 |
---|---|
당신은 참 운 좋은 사람 (0) | 2022.10.24 |
져주며 살자 (0) | 2022.10.11 |
사는 일 (2) | 2022.10.10 |
내가 우주의 중심이고 싶죠? (0) | 2022.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