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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양

탐욕을 제어하고 분수를 지키면 마음에 걸림이 없습니다

by 베짱이 정신 2019. 11. 18.

탐욕을 제어하고 분수를 지키면 마음에 걸림이 없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출세와 이익과
명예와 욕심 때문에 괴로워한다.

착한 사람은
탐욕이 없어 가는 곳마다 그 모습이 아름답다.


(법구경)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어서 하나를 얻으면 둘을 갖고 싶어하고, 둘을 얻으면 열을 갖고 싶어합니다. 그러다가 끝내는 욕심에 치여 고통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부처님은 니건자경에 이르길 '탐욕은 번뇌의 근본이니 탐욕에서 벗어나라'고 하십니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재물을 많이 쌓아 놓고도 만족할 줄 몰라서 무명의 잘못된 견해로 늘 남의 것을 침범할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현세에서는 적이 많고 죽어서는 악도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만족할줄을 알아야 한다."

탐욕을 제어하고 분수를 지키면 마음에 걸림이 없습니다. 마음에 걸림이 없으면 언제 어디서나 평안합니다. 날마다 평안한 날 되소서!

충지선사는 노래합니다. "날마다 산을 보아도 볼 수록 좋고, 물소리 늘 들어도 들을 수록 좋다. 저절로 귀와 눈 맑게 트이니, 소리와 빛 가운데 편안함 있네."

출처 :  장곡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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