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후회

 

사람이 한평생 살다가 죽을 때가 되면 인생을 회고하면서 하는 공통된 후회가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둘째,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랍니다.

 

어디 이 후회만 있을까요? 오만가지 모든 게 다 후회스럽겠지요.

그러면 왜 이렇게 기쁨보다는 후회가 많을까? 어떤 사람은 행복한 지구여행을 했을 테고 어떤 사람은 괴로움 속에 끌려다니다 여행을 끝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바로 생각의 차이 때문이겠지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즐겁게 산 사람과, 탐욕과 집착으로 찌든 삶을 산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꼭 더 가져야만 나눌 수 있다는 욕심 가득한 마음이, 나누며 사는 삶을 막아선 거겠죠.

 

또한 죽음 자체를 나쁘고 흉하게 보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구별 여행을 다 끝내고 돌아가는데(?) 하지만 이런 후회하는 마음도 없이 간다면 인간성이 결여되었다고 볼 수 있죠.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후회는 있는 것이니까.

 

그럼 이렇게 먼저 가신분들이 이렇게 살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는데 고맙게 받아들이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측은지심, 사랑, 나눔, 공경, 배려, 인내 등등 우리가 쓰는 말 중에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말에 맞게 사는 게 후회를 줄이는 방법이 되겠지요. 그러니 후회를 최소화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공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