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스승이 된 까닭
공자의 제자 자하가 공자에게 물었다.
자하: 우리 제자들 가운데 안회의 사람됨이 어떻습니까?
공자: 안회는 인덕이 있는 사람인데 그 점에 있어서는 나보다 낳소
공자: 자공은 말재주가 있는 사람인데 그 점에 있어서는 나보다 낳소
자하: 그러면 그들은 어째서 선생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공자: 안회는 인도를 잘 지킬 수 있지만 때에 따라서 권도(목적 달성을 위한 임기응변적 수단)를 쓸줄 모르오.
자공은 언변은 좋지만 때에 따라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모르오.
이와 같이 내가 그들의 장점을 알아주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그들이 나를 의심치 않고 섬기게 된 까닭이요(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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