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by 베짱이 정신 2013. 3. 10.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 후 라면이 파출소에 잡혀갔다. 왜 잡혀 갔을까?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끌려갔다. 왜 끌려 갔을까?

     라면이 불어서

 

     김밥도 붙잡혔다. ?

     말려 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에 면회를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

     차가 와서

 

     이 소식을 들은 스프가 졸도를 했다. ?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

     후라이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려 들었다. ?

     일이 꼬여서

 

     결국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 ?

     초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은… ?

     소금이 다 짠 거래네요.

'웃고 살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센티미터  (0) 2013.03.10
사자성어!   (0) 2013.03.10
똑똑한 답변  (0) 2013.03.10
가나다라... 웃음만땅  (0) 2013.03.10
<유머> 산골 여인의 새참  (0) 201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