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입이 함께 착해야 한다
입으로는 착함을 말하면서
마음이 착하지 않으면
혜(慧)와 정(定)을 함께 함이 아니요,
마음과 입이 함께 착하여
안팎이 한가지면 정(定)·혜(慧)가 곧 함께 함이니라.
스스로 깨쳐 수행함은 입으로 다투는 데 있지 않다.
만약 앞뒤를 다투면
이는 곧 미혹한 사람으로서
이기고 지는 것을 끊지 못함이니,
도리어 법의 아집이 생겨
네 모양(四相)을 버리지 못함이니라.
출처 : 육조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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