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의 수위를 낮추자
사람은 항상 뭔가가 부족하고 혹시 그걸 극복했더라도 뭔가가 빠진듯한 기분을 갖고 산다. 이 것이 삶을 활기 있게 만들고 세상이 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만족도라는 것은 갈수록 한없이 높아만 가면서 오히려 사람 잡는 역할을 한다. 내 능력껏 100% 완수해도 내가 요구하는 만족도는 이미 150%를 넘어서서 도저히 채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내 만족도의 수위를 높게 잡지 말고 오히려 낮추면 그 효용이 훨씬 높을 텐데 인간의 욕심으로 그러지 못하며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이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늘 행복하고 즐겁다.
과업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이 더욱 기쁘게 만들고 자신 있게 만들어 당당해지는 것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불행하다.
채울 수 없는 욕망에 끌려다니며 자신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한 번 뿐인 인생길에 욕망의 노예가 되어 성취의 기쁨도 모르고 최고만을 향해 내몰린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내 마음의 만족도를 낮춰라. 7~80%만 달성해도 훌륭한 것이 아닌가? 부족한 것은 이어서 다음에 채우면서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야 될 것 아닌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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