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

부처의 행동을 하는 사람

by 베짱이 정신 2022. 2. 25.

부처의 행동을 하는 사람

 

화엄경에 보면 선재동자가 찾아간

오십삼 선지식 가운데 바수밀다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천한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처님은 선재동자에게

“그녀에게 가서 법을 물어라.”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비록 선술집에서 일하는 여인이라도

그 마음에 부처님이 깃들 수 있습니다.

보살의 마음을 품고 살면 그들은 모두 부처님의 분신입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부처님의 행동을 하는 사람,

그가 바로 참다운 보살이고 부처입니다.

 

 

- 지광스님 글 모셔옴 - 

'생활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편안해져 보세요  (0) 2022.03.10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0) 2022.03.06
마음 길들이는 첫걸음  (0) 2022.02.17
구멍난 주머니  (0) 2022.02.09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더라도  (0) 20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