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통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으랴만 사람들은 누구할 것없이 고통 없는 삶을 원한다. 그러나,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길 바라지 말라.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이 달라 고통의 양과 질이 다를 뿐 모두가 어떤 고통은 다 받고 살고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생각하기에 따라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 덩어리로 경제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등이 우리의 삶을 괴롭힌다.
특히 정신적 고통은 마음이 우주인 인간에게는 말도 못 하는 고통이 된다. 인간의 한계까지 몰고 가기도 하는데 포악하고 못된 악질적인 인간들은 사람에게 정신적 고통을 아무런 고민없이 저질러 인간성을 파괴시켜 인간을 파멸시키기도 한다. 반면 가진 것 없어 의식주가 늘 부족하여 생존에 허덕이는 사람, 몸이 아파도 돈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은 경제적 고통만 없으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 고통을 조금씩 나눠 가지면 고통이 훨씬 반감되고 삶의 활력이 될 텐데 방법이 없을까? 있다. 나눔과 베풂이다. 널리 평등하게 가리지 말고 나누며 베풀어야 한다. 나눔과 베풂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무조건이어야 한다. 대가를 바라며 하지 말아야 한다.
삶의 고통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니 인간이 해결해야지. 법과 제도로도 삶의 고통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되지만 무엇보다도 스스로 선행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내 스스로 측은지심의 마음과 행동이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진실한 나눔과 베풂에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고, 옳고 그름을 탓하지 말자. 삶의 고통이 삶의 기쁨과 행복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고 너와 내가 만들어 나갈 수 있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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