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화풀이할까?
사람 사는 일에 화나는 일이 왜 없을까만 화가 날 때마다 화를 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참고 내 스스로 이겨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가 나면 마치 세상이 무너지는 큰일이 일어난 듯 당장 반응을 한다.
화를 내는 이유로
첫째, 내가 비난받을 때. 나를 헐뜯고 비난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로다. 내가 저한테 뭐라고 했길래 나에게 이러는 걸까? 아무리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
둘째, 내 뜻대로 되어야 되는데 안 될 때. 나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진실되게 합리적으로 말하는데 왜 내 말을 안 따라주고 무시하는 걸까?
화를 내거나 참는 것이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될까?
전혀 도움이 안 됨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바보처럼 가만히 있어야 되는가?
아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마음이므로 문제의 해결도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선 화가 날 때 그 즉시 반응하지 말고 눈을 감고 잠시 고요의 시간을 갖는다. 단 몇 초라도 괜찮다. 어느 장소든 상관없고. 잠시 숨을 죽이고 한 호흡을 쉬다 보면 냉정히 사태를 보게 된다. 화의 본질을 보게 된다.
화의 본모습을 본 순간 급격하게 솟아오르던 분노와 화가 가라앉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에 끌려가면 안 된다. 잠시라도 화를 냉정히 바라보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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