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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말씀

생과 사가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거늘

by 베짱이 정신 2018. 12. 27.

생과 사가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거늘

어리석은 중생은 자신에게 무한한 시간이 주어져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오늘 해야 할 일도 내일로 미루고 있구나.


『중일아함경 』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난 생명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물고기든, 새든 반드시 늙고 병들고 죽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을 마치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우리 중생들은 천년만년 살 것처럼 터무니없는 욕심을 부리며 하루하루를 우습게 여겨 허송세월을 하고 있으니 어찌 부처님이 한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성관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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