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선창 -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힌 배기둥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 밤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거라
'베짱이 색소폰 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주곡)미워 미워 미워 – 조용필 (0) | 2013.11.21 |
|---|---|
| (연주곡)사랑과 계절 - 정미조 (0) | 2013.11.20 |
| (연주곡)미워하지 않으리 - 정원 (0) | 2013.11.15 |
| (연주곡)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0) | 2013.11.15 |
| (연주곡)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하수영 (0) | 2013.1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