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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양

성공하는 사람만의 대화법

by 베짱이 정신 2013. 1. 29.

성공하는 사람만의 대화법

 

 

1. 면접 성공 비결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면접에서는 누구나 ‘떨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하지만 떨면 불합격, 안 떨면 합격이라는 규칙은 어디에도 없다. 당락은 회사가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다음에 언급하는 다섯 가지를 실천해보기 바란다.

 

하나, 면접관과 악수하는 상상을 해보자.

 

면접장에 들어서면 가정 먼저 면접관과 일일이 악수하는 상상을 해보자. 서로 친하다는 상상을 하면 잠재의식은 당신과 면접관이 예전부터 가까운 사이라고 여기게 되어 자연스럽게 당신의 편안한 감정이 면접관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다.

 

둘, 어미를 분명히 발음한다.

 

면접관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미만은 늘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즉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는 “할 수 있습니다”로, “모르겠는데요”는 “모르겠습니다”로 또박또박 발음한다. 면접관은 어미의 뉘앙스를 바탕으로 무의식중에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 때문에 이 점만 신경 써도 인상이 훨씬 좋아진다.

 

셋,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하자.

 

한정된 면접시간 동안 대답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도록 한다. 추상적인 대답으로는 자신의 재능 및 장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없다. 구체적으로 대답하되,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은 숫자로 말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면접관이 당신에 대해 이미지화하기도 쉽고 흥미도 가지므로 면접에 탄력이 붙게 된다.

 

넷, 함께 떡방아를 찧는 감각으로 대화를 주고받자.

 

면접관이 선호하는 ‘리듬’으로 대답할 수만 있다면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최적의 리듬을 만들려면 상대방과 똑같은 타이밍으로 호흡해야 하는데 초면에, 더구나 짧은 시간에 타이밍을 맞추기란 힘든 일이다. 따라서 다소 우스울 수도 있겠지만, 함께 떡방아를 찧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면접관과 보기 좋게 서로 번갈아가며 떡방아를 찧는 상상을 해본다면 자연히 서로의 호흡이 일치하면서 이어지는 질문에 술술 대답할 수 있게 된다.

 

 

다섯, 어떤 순간에도 미소를 잊지 말자.

 

웃는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받는 사람은 없다. 게다가 미소에는 당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효과까지 있다. 따라서 미소는 면접처럼 중요한 자리에서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사항이다. 평소에 거울을 보며 꾸준히 웃는 연습을 하자.

 

2. 세미나 성공 비법

 

 

만약 세미나나 강연에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이고 그리고 그 세미나늘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면 다음의 다섯 가지만 그대로 실천하자.

 

하나, 요약본을 한 장의 마인드맵으로 만들자.

 

마인드맵으로 요약본이나 원고를 만들되 반드시 종이 한 장에 모두 정리해야 한다.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강연의 경우 참가자의 반응이나 남은 시간에 따라 강연 순서를 변경하거나 분량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럴 때 원고가 많으면 애를 먹게 된다. 강연할 때 당황하거나 헤매게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마인드맵을 이용한 요약본을 꼭 준비해두기 바란다.

 

둘, 물을 준비한다. 자기가 떨고 있다고 느껴지면 바로 물을 마시기 바란다.

 

물을 몇 모금 마시기만 해도 신기하리만큼 마음이 차분해진다. 물을 마시면 갈증도 해결되므로 막힘없이 강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 참가자를 하나의 풍경으로 생각하라.

 

사람들 앞에 서면 사람들의 시선이나 태도가 신경 쓰여 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세미나에서 다른 참가자를 풍경의 일부로 여기면 떨림이나 감정의 동요를 막을 수 있다. 방법은 먼 자리까지 스윽 한 번 바라본 후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풍경이라고 암시하는 것이다. 바로 앞쪽을 바라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이 눈에 들어와 떨게 되므로 반드시 강연장 뒤쪽에 시선을 두도록 한다.

 

넷, 반응이 나쁘면 질문 타임으로 바꿔라.

 

세미나를 진행하다 보면 이따금 참가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질문 타임을 가져보자. “자,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 중 궁금한 점은 없습니까?” 이 한마디면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그리고 참석자들이 생각지 못한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 분위기를 한 번에 되살리는 것도 좋다.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다섯, 세미나장을 친숙한 분위기로 꾸미자.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긴장하게 마련이다. 이럴 때 평상시와 약간만 비슷한 여건이 되어도 긴장이 풀리게 된다. 세미나장을 당신의 방과 거의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면 가장 좋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때 추천하는 방법이 어린이용 장난감을 세미나장에 두는 것이다. 가능한 한 컬러풀한 장난감을 참석자들의 책상과 강연대 등에 올려두면 마음이 상당히 차분해진다. 무엇보다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는 것이 떨림증 방지의 비결이다.

 

 

3. 회의에서 성공적으로 발언하는 방법

 

 

회의에서 발언할 때,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했다 하더라도 정작 회의에서 횡설수설한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지금부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한 세 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하나, 메인 발표자 근처에 앉는다.

 

당신이 회의에서 떠는 원인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이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일부러 발표자 근처에 앉도록 하자. 토론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그 사람의 시선을 덜 받게 되고, 회의장 앞쪽에 앉을수록 당신이 발언할 때 꽂히는 시선을 줄일 수 있다. 뒷자리에 앉으면 오히려 발언할 때 더 눈에 뜨게 된다.

 

둘,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상대의 눈을 보면서 집게손가락을 세운 채로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해 보자. 회의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눈을 마주치고(eye contact)’, ‘보디랭귀지를 같이 하면서’, ‘말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내고, ‘왜냐하면’, ‘요약하자면’의 순서로 발언해보자.

 

셋, 상대의 의견에 하나 더 추가!

 

회의에서는 자신이 말하고자 했던 것과 똑같은 의견을 제3자가 앞서 말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면 그때부터 더 이상 말할 내용이 없다는 생각에 떨리기 시작한다. 이럴 땐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에 한 가지 내용을 덧붙이기만 해도 훌륭한 발언으로 둔갑하게 된다. 하지만 “○○씨와 같은 의견입니다만”이라는 표현은 절대 피해야 한다. 즉 회의에서는 제3자의 의견은 물론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한 후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견을 덧붙일 땐 반드시 ‘그러나’가 아닌 ‘그리고’로 할 것. 이 점만 명심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협력자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비즈니스 상담 성공 기법

 

 

비즈니스에서는 특히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모으고 상담 내용을 완전히 파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허락하는 한 거래 상대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 여유를 가지고 착실하게 준비하면서 다음의 두 가지를 주의한다면 확실히 떨림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나, 전달 사항은 라디오 광고처럼 20초로 이내로.

 

성공적인 상담의 비결은 전달 사항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상담의 핵심 부분을 라디오 광고처럼 20초 이내로 짧게 줄여서 설명하자. 그러면 설명이 단순명료해져서 상대방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치켜세우지 않는다.

 

상품을 팔아야 하는 사람은 상대를 만났을 때 자기도 모르게 저자세를 취하며 필요 이상으로 굽실거리게 된다. 이런 행동은 뒤집어보면 당신이 떨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음에도 없는 말로 상대방에게 당신의 진심과 의도를 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파트너로서 대등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즉 상대를 만만하게 여겨서도 안 되지만 비정상적으로 치켜세우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