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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양

세상 다 꼴 보기 싫을 때

by 베짱이 정신 2024. 9. 13.

세상 다 꼴 보기 싫을 때

 

이 세상 공평하고 공정하고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인줄 알았더니만 정반대로구나. 물론 지조 있게 정의 공정 상식을 실천하는 현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힘 안 들이고 돈도 벌고 권력도 갖고 싶은 마음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힘센 놈들이 쥐고 흔드는 밀림임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 밀림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애를 쓰면 발버둥 치는 게 대부분의 인생임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이런저런 불공정과 불평등 몰상식을 경험한 사람들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찌 정의 공정 상식이 사라졌을까 한탄하고 나름 연구도 해보지만 정작 힘이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걱정만 하고 있을 뿐이니 세상이 이쁘고 좋아 보이겠는가? 아니다. 정말 세상 모든 게 다 꼴 보기 싫을 것이다.

 

그러나 한탄만 하지 말자. 이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다수가 있기에 소수의 못된 놈들이 나쁜 짓을 해도 대놓고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로 기괴한 놈이 나타나 모두를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그놈은 지가 무슨 짓거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는 무식하고 무도한 놈으로 내외가 아주 쌍으로 지랄라이제이션을 맘껏 하며 왕놀이에 열중이고 그 횡포가 기가 막히다.

 

그러나 절망하지 말자. 이 세상은 어느 누구의 혼자만의 힘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대다수의 소시민의 상식과 힘으로 지탱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 세력이 바로 건전한 시민의식을 지닌 우리들 보통 사람들이다. 이제는 상식과 공정의 이성적인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개판으로 만드는 저 무도한 무리들을 몰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 부여된 것이다.

 

갈수록 꼴불견 견자(개새끼. 개만도 못한 놈)들이 마구 나와 대다수를 괴롭히지만  대다수 상식적인 사람들은 어떤 인간이 개만도 못했는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개는 개답게 키워야 개지. 사람처럼 키우면 개가 사람노릇하면서 지가 서열 1위인 줄 착각하며 사람을 개무시하며 산다. 그러니까 우리 사회의 견자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생각만 가져도 견자를 쉽게 구별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위기가 곧 기회다. 견자들을 구별해 내고 요것들을 제대로 혼내줄 때가 되는 것이다. 벌써 견자들이 누구인지 다 드러났지 않은가? 친일 숭일 경일파, 역사 왜곡자, 뉴라이트 <왜(倭) 라이트> 쓰레기 찌꺼기들, 권력에 기생하는 그지 새끼들 등 커밍아웃을 스스로 잘하고 있으니 대부분 상식적인 시민의 힘으로 쓸어버리면 되는 것이다.

 

세상 꼴 보기 싫은 놈들(견자들)이 제 발로 소거(청소)해 달라고 안달복달하니 할 수 없이 깡그리 소거(청소)해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나라의 기품을 보여줘야지요. 꼴 보기 싫은 인간들과 그런 세상을 바꿔야 자식들에게 면이 서지요. 꼴 보기 싫은 세상을 꼴 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바로 상식과 공정, 정의감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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