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와 그 대처법

소시오패스와 그 대처법

1. 소시오패스란?
(1) 사회를 뜻하는‘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법규 무시, 인권침해 행위 등을 반복해 저지르는 정신질환

2. 소시오패스의 모습 

(1) 인구 100명당 4명이 있다.
(2) 소시오패스는 겉으로 티가 안난다
(3) 인간은 상대방과 친해지려면 목적없는 대화가 필수인데 소시오 패스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은 용건이 없는데 말을 거는 사람이다.
 - 소시오패스는 용건이 있어야만 대화를 한다

3. 소시오패스의 행동 특징 : "무시"
사회와 타인에 대해 지속적인 무시를 하는 패턴을 보인다. 

(1) 규칙이나 법을 무시한다.
(2)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무시한다.
(3)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4)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여기고, 오만하다.
(5) 남에게 끼친 피해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6) 조작, 속임수, 위협 등을 통해 남을 통제하려고 한다.
(7) 우정, 사랑, 협력 등의 상호적인 인간관계를 어려워한다.
(8) 남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고,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이용한다.

4. 소시오패스의 원인
(1) 환경적인 원인
 - 많은 전문가들이 소시오패스는 유전적 영향보다는 환경적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뇌 화학과 유전자가 한몫을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양육 방식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보는 방식을 배우며 자란다. 어린 나이부터 학대, 폭력, 과도한 통제를 겪은 아이는 스스로 갈등을 헤쳐나가면서 한 잘못된 행동을 자신의 삶의 모델로 삼게 될 수 있다.
(2) 외상, 병증으로 인한 원인
 - 머리에 부상을 입거나, 치매와 같은 질환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의 전두엽에 대한 외상이나 손상은 일부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
정신 건강 전문가도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둘 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1) 사이코패스
 -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끝
 - 냉정하고 공감이 무엇인지 모른다.
 - 도덕관념이 없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른다.
(2) 소시오패스
 -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끝보다는 안쪽이다.
 - 공감이 무엇인지 알지만, 공감하지 않는다.
 - 불안정하고 충동적이며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 규범과 도덕을 알지만,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 하나는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을 알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자신만의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기 기준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에 행하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6. 소시오패스 판별법
(1) 소시오패스는 머리가 영리하여 철저하게 보통사람으로 위장하고 산다.
(2) 그들의 습관적인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 타인의 권리나 안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자신만 생각하는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 곤경에 빠진 사람을 걱정하기는 커녕 경제적 손실을 먼저 생각하고 정치적으로 계산한다
(3) 소시오패스 특징 중에서 가장 악랄한 것은, 사람들의 약점을 노려서 자신의 이익으로 이용한다. 

 -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의 약점은 이용할 수 있는 구실로 작용.
 - 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취약점과 불안정한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정신적, 재정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7. 소시오패스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 절대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말라.
 - 당신의 약점이나 감정을 표현하지 말라.
 - 그 사람의 솜씨 좋은 거짓말을 믿지 말라.
 - 어떠한 개인 정보나 계획을 공유하지 말라.
 - 만약 접촉해야 한다면 가능한 짧게 하고 도망쳐라.
 - 그 사람에게 신세를 지거나, 의지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 피해가 심각하다면 내용을 문서화하고, 경찰에게 알려라.

8. 소시오패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1) 양심이 결핍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받아들여라.

 - 4%는 소시오패스
(2) 사회적 역할과 당신의 직감이 상반될 때 직감을 따르라.

 - 사회적 전문가라 해도 당신의 직감과 상반될 때 피하라.
(3) 삼세번의 규칙을 준수하라.

 - 거짓말, 약속파기, 책임소홀 등 3번 이상의 행동을 하면 기만당한 것이다.

 - 먹이감이 되지말고 당신을 낭비하게 하지마라.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마라.
(4)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라. 

 - 그들의 직업, 제복, 꾸미는 겉모습에 속지말라.

 - 게다가 불편과 거짓을 느끼는데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으면 맹목적인 단체임을 의심하고 그들의 수준을 측정한 후 맹목적인 믿음을 의심하라.
(5) 아첨인지 의심하라.

 - 조정하기 위하여 칭찬하는 아첨을 의심하라.
(6) 존경과 두려움을 구별하라.

 - 존경받을 할 만한 삶과 행위를 해서 따라오게 하는 지도자가 아닌 두려움과 공포를 조장하여 복종시키는 권위자를 손절하라.
(7) 게임에 동참하지 말라.

 - 그런 사람을 만날 때 그와 비슷한 행동으로 싸우지 말고 피하라. 그들은 좋은 기준이 없는 사람이다.
(8) 최대한 연락할 기회와 접촉의 기회를 제거하라.
(9) 너무 쉽게 동정하지 말라.

 - 동정과 연민은 정말 약하고 도울 이들에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동정을 이용해 최악을 넘기려 하는 기술이 있다. 

 - 절대 넘어가지 말라. 불량 청소년을 학교에서 대하듯이 막대하라. 그것이 그나마 그들의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르쳐줄 수 있는 방법이고 그들을 위한 것이다.
(10)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말라.

 - 거짓말에 능하고 양심없고 뻔뻔하고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안타깝지만 치료되기 힘들다.

 - 성숙한 심리치료자 마저도 치료가 어려워 피하고 싶은 존재다. 확실한 것은 내가 지금 상대한다고 바뀌지 않는다.
(11) 소시오패스가 자신의 본성을 숨기는 일을 절대 돕지 말라.

 - 제발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전형적 수법이다. 잘못한 그들의 정체를 탄로나게 하라.
(12) 정신을 지키라.

 - 96%는 선한 인류다.
(13) 잘 살라. 그게 복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