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개와 원숭이 그리고 사람
조물주가 처음 소를 만들고 소에게 말하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을 위해 평생 일만해라’
그러자 소는 ‘60년은 너무 많으니 30년만 살겠다’한다
두 번째 개를 만들고 말하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을 지켜라’
그러자 개는 ‘30년은 너무 많으니 15년만 살겠다’ 한다
세 번째 원숭이를 만들고 말하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30년은 너무 기니15년만 살겠다’ 한다
네 번째 사람을 만들고 말하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단, 너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조물주에게 말하기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달라’한다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 26살부터 55살까지 소같이 일만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 퇴직하고 개같이 집 보기로 살며,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 손자손녀 앞에서 원숭이처럼
재롱을 부리며 산다네요~
'웃고 살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이야기 (0) | 2016.02.02 |
---|---|
어서 자빠져 자라 (0) | 2016.02.01 |
혼전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 (0) | 2016.01.05 |
이상한 마라톤 복장 (0) | 2016.01.03 |
노인정의 계급 (0) | 2015.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