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질투하는 마음
시기란?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태도이고
질투란?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 또 그것이 고양된 격렬한 증오나 적의 형태이다.
인간은 비교를 잘하고 남과 달라지려는 동물적 본능이 강하여 인간이 하는 시기와 질투는 개인과 사회 발전과 퇴보의 양면을 가지고 있다. 시기와 질투는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으로 질투가 심해지면 자연히 남의 허물이나 잘못을 말하며 헐뜯기 쉽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주위 사람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어 인간관계에 거리감을 주게 된다. 결국 질투는 자신이나 남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인간은 시기와 질투심을 못 버리는 것일까? 인간은 자꾸 비교를 하기에 그런 것이다. 상대를 시기, 질투하기 전에 자신이 노력을 더 해서 같이 동등해지면 좋은데 그것보다는 쉬운 방법으로 뒷말하고 헐뜯는 쪽으로 가기 때문이다.
질투심을 갖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주위 사람이 큰돈을 벌든, 친구가 높은 지위에 오르든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라는 관념을 갖고 축하해주는 대범한 아량을 키워야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그것을 즐길 줄 알면 질투심은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걸 다 알면서도 시기, 질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이 이성보다 늘 앞서기 때문인가 보다.
결국, 시기 질투심은 자기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또 남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기에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자기 격려를 통해 내 자신감을 높이고, 남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 같이 상승 발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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