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

제 자리

제 자리를 찾자.
이 말은 곧 자기 분수를 알자는 뜻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크게 자신을 뻥 튀겨 과장되게 인식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식적인 사람들은 제 자리를 찾아서 균형 있게 살아가지만,

허세와 지배욕, 남을 깔보는 교만하고 오만방자한 마음이 넘치는 사람은 지 분수를 모르는 언행과 만행으로 모두를 웃게 만든다거나, 주변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그 과대망상적인 오만방자 허풍쟁이 기질은 어쩔 수가 없을 까요? 
아닙니다.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정신을 수양하고 자기 능력을 극대화하는 노력 대신에, 자신의 깜냥보다 더 큰 감당 못할 허풍선을 만들고,

거기에 자기 확신을 더욱 강화하니까 계속해서 제 자리를 못 찾는 것입니다.
냉정히 자신을 바라보고 깨달으며 마음을 바로잡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이게 안되면 주변의 충고라도 가슴 절절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모를 때는 만인에게 피해를 주고 괴롭히며 민폐 끼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다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자신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될 때는 주변의 조언을 심각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부류의 인간들은 조언을 무시하는 사람이 더 많죠.
결국엔 허풍쟁이에 민폐를 끼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불쌍한 인간이 되는 겁니다.

제 자리를 찾기 위해 어떻게 할까요?
1. 최소 하루 3번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2. 남과 비교하되 자신에게 엄격합시다.
3. 생각과 말을 항상 상식 있게 합시다.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됩니다.
4. 허황되고 남에게 피해 주는 탐욕을 자신의 능력이고 적극성이라고 우기지 맙시다. 이 얼마나 쪽팔립니까?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비상식적인 탐욕으로 차지한 그 자리는 당신의 자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을 망치고 주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는 자리입니다.
자신이 제일 잘하고, 잘할 수 있고, 제일 행복하며, 내 힘으로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제 자리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줘가며 지탄을 받는 자리는 당신의 자리가 아닙니다.
또한 만인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내 자리라고 우기면 본인만 불쌍하고 처량해집니다. 즉, 쪽팔려집니다.
당신의 자리는 당신도 편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이 자리는 절대 내 자리라고 억지 부리지 맙시다. 우기지 맙시다.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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