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은 어디일까?
누구나 아무 걱정 없고 편리함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며 안전하게 살고, 내 하고픈 거 거리낌 없이 하고 살기를 꿈꾼다. 이게 자신이 생각하는 지상의 낙원 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곳은 이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면 이룰 수 없는 허황된 꿈을 꾸고 사는 건가? 아니다. 그런 세상을 내가 만들면 되는 거 아녀?
지상낙원은
첫째, 아무 근심걱정 없는 곳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알맞게 받을 수 있는 곳이고
둘째, 편리한 시설들이 죄다 갖춰진 곳이 아닌 불편함이 있어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개선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며
셋째, 매일 같은 일상이 펼쳐지는 곳이 아닌 다이내믹한 역동적인 삶이 움직이는 곳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찾는 지상 낙원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지상낙원일세. 쓸데없는 걱정도 하고 다투고 토라지며 울기도하는 지금 이곳. 그렇다 내 감정을 잘 조절하여 주위와 조화를 이루며 모든 것을 내게 맞추려 하지 말고 내가 상황에 어울리게 조화를 이루며 사는 곳이 바로 지상낙원이 아니겠나?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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