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자주 하십니까?
보통 사람들은 저 잘난 맛에 살기에 남을 칭찬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많이 배우고 도사, 목사 같아도 마음 한 구석에는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늘 꿈틀거리며 남을 깎아내립니다. 그렇지만 말 못 하는 짐승에게 사랑과 칭찬을 주면 그 짐승도 공감하며 사람에게 커다란 기쁨을 줍니다. 역시나 사람에 대한 칭찬은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듯 바람을 거슬러 세상에 퍼집니다. 이렇듯 칭찬은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요, 남의 착한 일은 드러내 칭찬해 주고 허물은 숨겨 주어야 합니다. 남이 부끄러워하는 점은 감추어 주고 비밀이야기는 감추어 주어야 합니다.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을 멀리할 것이 아니고 나를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사람 살맛 나게 하는 데에는 칭찬만 한 것이 없습니다. 칭찬을 아껴서 뭘 하렵니까? 칭찬이 세상을 바꿉니다. 내가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우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마세요. 칭찬은 칭찬을 낳고 인간미 넘치는 세상을 만듭니다.
그대는 칭찬을 자주 하십니까?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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