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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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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 공(空) 공(空)은 철학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공(空)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입니다. 공(空)은 비존재가 아니며, 실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공(空)은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의 본성입니다. - 틱낫한 스님 - 2021. 7. 16.
(연주곡) 다 함께 차차차 - 설운도 (연주곡) 다 함께 차차차 - 설운도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어차피 돌아서 간 사랑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2021. 7. 12.
회심 회심 - 법정스님 -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에서- 2021. 7. 8.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 구름이 흘러가 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 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 강물이 흘러가 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 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2021. 7. 8.
(연주곡) 회전의자 - 김용만 (연주곡) 회전의자 - 김용만 빙글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의 회전의자에 과장이 따로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워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보자고 아 억울해서 출세했다 출세를 했다 2021. 7. 8.
(연주곡) 카스바의 여인 - 윤희상 (연주곡) 카스바의 여인 - 윤희상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카스바에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하고 낮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카스바에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하고 낮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2021. 7. 8.
(연주곡) 직녀에게 - 김원중 (연주곡) 직녀에게 - 김원중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2021. 7. 8.
(연주곡) 정 정 정 - 현철 (연주곡) 정 정 정 - 현철 정정 정 주고가네 정 주고 간사람 정정 정말로 미워 정말 미워라 나는 나는 어떻게 나는 어떻게 당신만을 사랑했는데 사랑이란 다 그런것 생각 말자해도 가슴속에 맺혀있는 이 눈물을 어떻게 그래 그래 그래도 잊을수없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정정 정 주고가네 정 주고 간사람 정정 정말로 미워 정말 미워라 나는 나는 어떻게 나는 어떻게 당신만을 사랑했는데 사랑이란 다 그런것 한잔 술에 웃지만 내 눈속에 비가 되어 흐른 눈물 어떻게 잊어 잊어 잊으려 잊으려 했지만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정정 정 주고가네 정 주고 간사람 정정 정말로 미워 정말 미워라 나는 나는 어떻게 나는 어떻게 당신만을 사랑했는데 사랑보다 더 깊은게 정이라고 하지만 상처주고 떠난 당신 내 가슴 멍들어도 그래 그래 그래도 .. 2021. 7. 8.
(연주곡) 서울이여 안녕 - 이미자 (연주곡) 서울이여 안녕 - 이미자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님 찾아 바다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님의 마음 변하고 나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일 이기고 백년을 같이하자 맹세를 했는데 세월이 님을 앗아 나혼자 울고 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2021. 7. 7.
(연주곡) 무교동 이야기 - 정종숙 (연주곡) 무교동 이야기 - 정종숙 네온이 하나 둘 꽃처럼 피어나는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흐르네 언제였나 언제봤나 이름을 몰라도 그 머리 그 눈매 웃음머금 눈동자 사랑의 시작이였네 무교동 이야기 네온이 하나 둘 말없이 꺼져가면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멈추네 저기였나 여기였나 안녕을 하면서 돌아선 뒷모습 눈물어린 목소리 사랑의 끝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2021. 7. 7.
(연주곡) 상처 - 임희숙 (연주곡) 상처 - 임희숙 그 사람 떠나고 나면 이대로 떠나고 나면 내마음 비에젖어 거리를 헤메이네. 너무나 사랑했던 그 사람 미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 어두운 이거리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 사랑은 내가슴에 아픔만 남겨주고 떠나간 시간속에 그 사람 사랑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 2021. 7. 7.
(연주곡) 빛과 그림자 - 최희준 (연주곡) 빛과 그림자 - 최희준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2021. 7. 7.
(연주곡) 비내리는 고모령 - 현인 (연주곡) 비내리는 고모령 - 현인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는 그 날 밤이 그립구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가면서 오늘밤도 불러본다 망향의 노래 2021. 7. 7.
뷴노를 버리고 자부심도 버려라 분노를 버리고 자부심도 버려라. 모든 속박을 벗어나 몸과 마음에 걸리는 일이 없어 욕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괴로움에 떨어질 일이 없어진다. (법구경)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상하는 언행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사람으로써 그런 일을 당하면 참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상응부경전에 불자가 그런 때를 당하여 가져야 할 마음자세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화를 내는 싫은 사람에 대해 '쳇, 그렇게까지 화를 낼 필요는 없잖아!' 라며 울컥하는 분노를 느낀다면 당신은 이미 악행을 저지른 것이나 다름이 없다. 화를 내는 사람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고 끝낼 수 었어야 강적과 싸워 승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분노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당신 자신의 마음까지 분노로 물들 수 .. 2021. 7. 6.
(연주곡) 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연주곡) 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2021. 7. 6.
(연주곡) 모란동백 - 조영남 (연주곡) 모란동백 -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 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웃으며 봄이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세상은 바람 불고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2021. 7. 6.
(연주곡) 떠나지마 - 전원석 (연주곡) 떠나지마 - 전원석 뭐라고 말을 하나그 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달래주나 울고있는 너에게 그렇게 눈물지면내 마음 아프잖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건넬 수가 없잖아 내 맘을 왜 몰라사랑하고 있는데 그맘도 몰라주고 어떻게 나를 사랑해 그대여 왜 떠나는가 내 마음 울고 있잖아 그대여 떠나지마라 그대여 그렇게 눈물지면내 마음 아프잖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 건넬 수가 없잖아 내 맘을 왜 몰라 사랑하고 있는데 그맘도 몰라주고 어떻게 나를 사랑해 그대여 왜 떠나는가 내 마음 울고 있잖아 그대여 떠나지마라 그대여 2021. 7. 6.
(연주곡)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연주곡)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수 없었네 저 산하 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쳐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 까지 웃음을 보여줘 저 산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2021. 7. 6.
(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맘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2021. 7. 6.
(연주곡) 나는 가야지 - 문정숙 (연주곡) 나는 가야지 - 문정숙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 오면 꽃은 또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마음 다시 못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 간주중 -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마음 다시 못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2021. 7. 5.
화와 절망이 가득하다면 화와 절망이 가득하다면 화가 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남을 화나게 한 사람은 자신도 역시 내면에서 큰 고통을 받는 법입니다. 고통의 실체를 깊이 들여다보면 이해의 길이 저절로 나타날 것입니다. 사물의 실체를 깊이 들여다보는 명상은 화를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통해서 보고 들으십시오. 그대가 지금 이 순간을 의식하고 충실한다면, 진리의 비가 그대의 잠재의식의 깊은 곳에 있는 씨앗을 흠뻑 적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일 그대가 접시를 닦거나 파란 하늘을 보는 동안 씨앗에 싹이 돋아날 것입니다.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한 개인이 행복하다고 반드시 세상에 평화가 오지 않습니다. 결국 개인이 살아가는 곳은 결국 사회이며 사회 속에는 전쟁, 실업, 빈부의 .. 2021. 7. 5.
(연주곡) 그날 - 김연숙 (연주곡) 그날 - 김연숙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 2021. 7. 5.
(연주곡) 그날 이후 - 해바라기 (연주곡) 그날 이후 - 해바라기 어울려 지내던 긴 세월이 지나고 홀로이 외로운 세상으로 나가네 친구여 그대 가는 곳 사랑 있어 좋으니 마음엔 한가득 사랑담아 가소서 어느 때나 떠나간 후에도 친구들의 꿈 속에 찾아오소서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주리니 매화꽃 피어난 화원에 찾아오소서 잘가오 친구여 그대 떠난 후라도 우리의 마음엔 그대 모습 남으리 때 없이 찾은 이별이 슬픔만은 아니오 또 다시 우리는 한 곳에서 만나리니 언제이던 어느 곳에서든 정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만나리니 정겨운 친구여 가슴에 맺힌 슬픔과 설움을 버리고 안녕히 친구여 안녕히 가슴에 맺힌 슬픔과 설움을 버리고 안녕히 친구여 안녕히 2021. 7. 5.
(연주곡) 고향무정 - 오기택 (연주곡) 고향무정 - 오기택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2021. 7. 5.
(연주곡) 강변 연가 - 권진경 (연주곡) 강변 연가 - 권진경 그대 나를 멀리 떠나 가신대도 그대 못잊어 가슴속에 남아있는 미련 때문에 내가 우는데 사랑한다 말을 해야 행복 하다고 느끼시나요 말 못하는 내 마음은 이슬비처럼 눈물 흘려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 한다면 아무 말없이 나의 눈에 젖어 있는 이 눈물을 닦아 주세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 한다면 아무 말없이 나의 눈에 젖어 있는 이 눈물을 닦아 주세요 2021. 7. 5.
(연주곡) 갈색 추억 - 한혜진 (연주곡) 갈색 추억 - 한혜진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 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2021. 7. 5.
(연주곡) 진정난 몰랐네 - 임희숙 (연주곡) 진정난 몰랐네 - 임희숙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2021. 7. 1.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 세상은 변한 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2021. 7. 1.
(연주곡) 비련 - 조용필 (연주곡) 비련 - 조용필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2021. 6. 30.
세상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세상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욕망이 흐름은 모든 곳으로 흐르고 욕망의 넝쿨은 육근(六根)에서 일어난다. 이와 같이 일어나는 욕망의 넝쿨을 잘 살펴서 지혜로써 뿌리채 뽑아내야 한다. (법구경) 부처님은 중생들의 삶은 고통이라고 하십니다. 그 것은 욕망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부처님 말씀처럼 주변을 돌아보면사람들의 삶은 욕망에 덮혀 기쁨보다는 고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숫타니파타에 사람들의 욕망을 경계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하나의 욕망이 이루어지면 열 가지 새로운 탐욕이 생기나니, 이를 이루지 못하여 사람들은 괴로워한다. 온갖 번뇌는 탐욕을 뿌리로 하니, 욕망을 스스로 없앤 이들은 번뇌를 여의고 피안의 언덕에 도달한다. 그대의 행복은 미망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무화과 나무 숲에서 꽃을 ..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