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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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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맘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2021. 7. 6.
(연주곡) 나는 가야지 - 문정숙 (연주곡) 나는 가야지 - 문정숙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 오면 꽃은 또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마음 다시 못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 간주중 -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마음 다시 못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2021. 7. 5.
화와 절망이 가득하다면 화와 절망이 가득하다면 화가 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남을 화나게 한 사람은 자신도 역시 내면에서 큰 고통을 받는 법입니다. 고통의 실체를 깊이 들여다보면 이해의 길이 저절로 나타날 것입니다. 사물의 실체를 깊이 들여다보는 명상은 화를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통해서 보고 들으십시오. 그대가 지금 이 순간을 의식하고 충실한다면, 진리의 비가 그대의 잠재의식의 깊은 곳에 있는 씨앗을 흠뻑 적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일 그대가 접시를 닦거나 파란 하늘을 보는 동안 씨앗에 싹이 돋아날 것입니다.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한 개인이 행복하다고 반드시 세상에 평화가 오지 않습니다. 결국 개인이 살아가는 곳은 결국 사회이며 사회 속에는 전쟁, 실업, 빈부의 .. 2021. 7. 5.
(연주곡) 그날 - 김연숙 (연주곡) 그날 - 김연숙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 2021. 7. 5.
(연주곡) 그날 이후 - 해바라기 (연주곡) 그날 이후 - 해바라기 어울려 지내던 긴 세월이 지나고 홀로이 외로운 세상으로 나가네 친구여 그대 가는 곳 사랑 있어 좋으니 마음엔 한가득 사랑담아 가소서 어느 때나 떠나간 후에도 친구들의 꿈 속에 찾아오소서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주리니 매화꽃 피어난 화원에 찾아오소서 잘가오 친구여 그대 떠난 후라도 우리의 마음엔 그대 모습 남으리 때 없이 찾은 이별이 슬픔만은 아니오 또 다시 우리는 한 곳에서 만나리니 언제이던 어느 곳에서든 정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만나리니 정겨운 친구여 가슴에 맺힌 슬픔과 설움을 버리고 안녕히 친구여 안녕히 가슴에 맺힌 슬픔과 설움을 버리고 안녕히 친구여 안녕히 2021. 7. 5.
(연주곡) 고향무정 - 오기택 (연주곡) 고향무정 - 오기택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2021. 7. 5.
(연주곡) 강변 연가 - 권진경 (연주곡) 강변 연가 - 권진경 그대 나를 멀리 떠나 가신대도 그대 못잊어 가슴속에 남아있는 미련 때문에 내가 우는데 사랑한다 말을 해야 행복 하다고 느끼시나요 말 못하는 내 마음은 이슬비처럼 눈물 흘려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 한다면 아무 말없이 나의 눈에 젖어 있는 이 눈물을 닦아 주세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 한다면 아무 말없이 나의 눈에 젖어 있는 이 눈물을 닦아 주세요 2021. 7. 5.
(연주곡) 갈색 추억 - 한혜진 (연주곡) 갈색 추억 - 한혜진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 날 추억속의 그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 빛만 남 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2021. 7. 5.
(연주곡) 진정난 몰랐네 - 임희숙 (연주곡) 진정난 몰랐네 - 임희숙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2021. 7. 1.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 세상은 변한 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2021. 7. 1.
(연주곡) 비련 - 조용필 (연주곡) 비련 - 조용필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2021. 6. 30.
세상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세상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욕망이 흐름은 모든 곳으로 흐르고 욕망의 넝쿨은 육근(六根)에서 일어난다. 이와 같이 일어나는 욕망의 넝쿨을 잘 살펴서 지혜로써 뿌리채 뽑아내야 한다. (법구경) 부처님은 중생들의 삶은 고통이라고 하십니다. 그 것은 욕망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부처님 말씀처럼 주변을 돌아보면사람들의 삶은 욕망에 덮혀 기쁨보다는 고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숫타니파타에 사람들의 욕망을 경계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하나의 욕망이 이루어지면 열 가지 새로운 탐욕이 생기나니, 이를 이루지 못하여 사람들은 괴로워한다. 온갖 번뇌는 탐욕을 뿌리로 하니, 욕망을 스스로 없앤 이들은 번뇌를 여의고 피안의 언덕에 도달한다. 그대의 행복은 미망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무화과 나무 숲에서 꽃을 .. 2021. 6. 29.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간주 :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 2021. 6. 29.
(연주곡) 여정 - 왁스 (연주곡) 여정 - 왁스 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인가 꽃이 되어 진 세월 무던히도 참았던 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속을 헤매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전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2021. 6. 29.
(연주곡) 애수 - 진시몬 (연주곡) 애수 - 진시몬 아직도 모르겠어 난 정말 꿈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너 떠난 그 길목에서 널 기다리는데 세월 모두 흘러가나 잊혀진건 아닌데 되돌아 오는 그길은 너무나도 멀었어 널 매일 생각했어 보이지 않는 환상을 쫓고있어 그리워 목이 메어 눈물흘려도 눈물닦아도 언젠간 돌아올거라 믿었는데 그대여 제발 내게로 돌아와줘요 내마음 오직 그대뿐인걸 꿈속에서도 눈을 떠봐도 온통 너의모습 그뿐인걸 널 매일 생각했어 보이지 않는 환상을 쫓고있어 그리워 목이 메어 눈물흘려도 눈물닦아도 언젠간 돌아올거라 믿었는데 그대여 제발 내게로 돌아와줘요 내마음 오직 그대뿐인걸 꿈속에서도 눈을 떠봐도 온통 너의모습 그뿐인걸 2021. 6. 29.
(연주곡) 미운 사랑 - 진미령 (연주곡) 미운 사랑 - 진미령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젔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엇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2021. 6. 28.
(연주곡) 노란 샤쓰의 사나이 - 한명숙 (연주곡) 노란 샤쓰의 사나이 - 한명숙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떨려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어쩐지 맘에 들어 어쩐지 맘에 들어 2021. 6. 28.
(연주곡) 간대요 글쎄 - 이태호 (연주곡) 간대요 글쎄 - 이태호 가야한대~요 가야~한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간대~요 글쎄~간대~요 이한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텅빈 커피잔에 눈물을 남기고 글쎄 가야한대~요 2021. 6. 28.
(연주곡)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연주곡)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2021. 6. 28.
(연주곡) 사랑은 나비인가봐 -현철 (연주곡) 사랑은 나비인가봐 - 현철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조용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행복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사랑을 주고간 사람 보고픈 내 마음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 아 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2021. 6. 27.
(연주곡) 몇 미터 앞에 두고 - 김상배 (연주곡) 몇 미터 앞에 두고 - 김상배 사랑했던 그사람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한마디 끝내 붙일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수밖에 없었다 그사람을 바로 몇미터 앞에다 두고 그리웠던 그사람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싶은 말한마디 끝내 붙일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 하는 웃음소리에 나는 그냥 돌아설수밖에 없었다 그사람을 바로 몇미터 앞에다 두고 그사람을 바로 몇미터 앞에다 두고 2021. 6. 27.
(연주곡) 동백아가씨 - 이미자 (연주곡) 동백아가씨 - 이미자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2021. 6. 27.
(연주곡) 보고싶은 얼굴 - 현미 (연주곡) 보고싶은 얼굴 - 현미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2021. 6. 27.
빈독에는 달이 없다 빈독에는 달이 없다 빈 독에는 달이 없으나 물을 길러 오면 달이 비친다. 그것이 바로 상응(相應)이다. 상응만 되면 멀리 있어도 한 공간에 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법문을 해 주어도 상대가 마음이 뒤틀려져 닫혀 있거나, 마음 가운데 나쁜 렌즈가 부착되어 있으면 상응이 될 수가 없다. 상응이 안 되면, 그것은 한 공간에 마주보고 있어도 같이 있다고 할 수가 없다. 출처 : 無一우학스님 글 2021. 6. 27.
(연주곡) 방랑 시인 김삿갓 - 명국환 (연주곡) 방랑 시인 김삿갓죽장에 삿갓쓰고 방랑도 삼천리흰구름 뜬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술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기다리는 사람없는 거리 저 마을로손을 젖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2021. 6. 26.
물거품과 바다 물거품과 바다 털끝 만한 이해 때문에 시끄럽게 싸우지 말자. 그것은 넓은 바다위에 떠도는 물거품보다 못한 허망한 꿈속의 일일 뿐이다. 우리는 물거품을 보지말고 넓은 바다를 보아야 한다. - 성철스님 - 2021. 6. 26.
(연주곡) 영산강 처녀 - 송춘희 (연주곡) 영산강 처녀 - 송춘희 영산강 구비도는 푸른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님 똑딱선 서울간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잊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놓고 오작교 다리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으가며 우리남군 얼굴 그리네 서울색시 고운 얼굴 정이 깊어 아니 오시나 아 구곡간장 쌓인 눈물 한이 서린다 2021. 6. 26.
(연주곡) 이별의 종착역 - 손시향 (연주곡) 이별의 종착역 - 손시향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2021. 6. 26.
(연주곡) 백마강 - 허민 (연주곡) 백마강 - 허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용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님은 님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칠백년의 한이 맺힌 물새가 날며 일편단심 목숨끊은 남치마가 애닮구나 아~ 낙화삼천 몸을 던진 백마강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2021. 6. 26.
(연주곡) 아빠의 청춘 - 오기택 (연주곡) 아빠의 청춘 - 오기택 이세상의 부모마음 다같은 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