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27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하게 되풀이 된다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하게 되풀이 된다 - 법정스님 -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 세 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 2016. 8. 1. 용서 용서 용서할 줄 알아야 사랑할 줄도 안다. 용서는 내면의 평화를 열어 주는 열쇠다. 용서하는 마음은 덕을 쌓는 일이다.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가장 나쁜 사람은 용서를 모르는 사람이다. – 토마스 풀러 – 2016. 7. 21. 물이 맑은면 달(月)이 와서 쉬고 물이 맑은면 달(月)이 와서 쉬고 물이 맑은면 달(月)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입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도리(道理)를 깨달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설사 백년(百年)을 산다 할지라도 사람의 참된 도리를 모르고 산.. 2016. 7. 17.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법상스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법상스님 "인생사에 아무리 많은 괴로움과 온갖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더라도 본질(本質)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든 것이 꿈과 같은 것이고 환영(幻影)이고 신기루와 같은 것일 뿐이다. 본질, 본연(本質, 本然)의 텅~빈 바탕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런 일도 없다.. 2016. 6. 28. 맛있는 음식으로 베풀고... 맛있는 음식으로 베풀고... 향 그윽한 한잔의 차도 베풀고.. 좋은 말을 써서 베풀고.. 물건을 주어 베풀고.. 몸을 움직여 봉사하여 베풀고.. 웃음지어 베풀고.. 돈을 주어 베푸는 일들은 좋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얼굴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내 생각을 구속시키려 하지않고, 분.. 2016. 6. 20. 참회(懺悔) 참회(懺悔) 無一우학스님 사람이 살아가면서 허물이란 것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현명한 자는 허물이 생기면 반성하고 참회할 줄 아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허물을 짓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렇게 살기란 누구나가 쉽지 않으므로 허물을 지은 후에 솔직히 참회할 수만 있.. 2016. 6. 9. 원하는 게 모두 다 이루어진다면 어떨까요? 원하는 게 모두 다 이루어진다면 어떨까요? 다 오래 살고 싶죠? 그렇다고 모두 오백 년, 천년씩 살면 어떻게 될까요? 난 오래 살고 싶지만 다른 사람도 오래 살면 문제잖아요. 많은 부모들이 자식이 공부를 못해도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공부 안 하고 기.. 2016. 6. 6.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라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라 어떤 사람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우리는 고통을 받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말이나 행동을 하려 한다. 그러면 우리의 고통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로 갚아줄 거야. 네가 내게 고통을 주었으니까 나도 너한테 .. 2016. 5. 27. '깨달음에 대한 환상' '깨달음에 대한 환상' - 법륜 스님 -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깨달음이란 어떤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궁금해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깨달음에 대한 일종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듯합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이러해야 한다', '내가 알 수 없는 그 엄청난 무엇일 것.. 2016. 5. 26.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버려라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버려라 "만약 어떤 이가 뒷 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뒷 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나의 소유라고 하고 '내 것'이라고 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일이다. 어찌 뒷 동산의 나뭇잎이 내 것일 수가 있는가. 마찬가지.. 2016. 5. 24.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거나 비난한다면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거나 비난한다면 칭찬에 우쭐대지 말고 비난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칭찬하는 마음은 칭찬하는 사람의 마음일 뿐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오직 나와 관계가 있는 것이라면, 똑같은 일을 두고 누구는 나를 칭찬하고 누구는 .. 2016. 5. 23. 내가 타인을 용서할 때 내가 타인을 용서할 때 내가 타인을 용서할 때 세상도 나를 용서한다. 원한과 증오는 내가 나 자신에게 쏘는 활이며, 내 몸에 칼을 꽂는 것과 같다. 원한과 증오는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을 먼저 죽인다. 그렇기에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이다. 용서는 .. 2016. 5. 18. 참아야 하는 이유 참아야 하는 이유 - 종원스님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욕되는 일과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을 참아 나가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말을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은 인忍 자는 칼날 도(刀)자 밑에 마음 심(心)자 를 붙인 글자입니.. 2016. 5. 15. 꽃침묵 / 정채봉 꽃침묵 - 정채봉 - 제비꽃은 제비꽃으로 만족하되 민들레 꽃을 부러워 하지도 닮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디 손톱만한 냉이꽃이 함박꽃이 크다고 하여 기 죽어서 피어나지 않은 일이 있는가 싸리꽃은 싸리꽃대로 모여서 피어 아름답고 산유화는 산유화대로 저만큼 떨어져 피어 있어 아름.. 2016. 5. 11. 진정한 승리 진정한 승리 / 법륜 스님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 번 패배한 사람이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이다.” 바람을 향해 던진 흙이 오히려 자신을 더럽히는 것과 같이.. 2016. 5. 9.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 관허스님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 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거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 2016. 5. 7. 말을 해야 할 때 말을 해야 할 때 마땅히 말을 해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반대로 말하지 않아야 할 때 그것을 참지 못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화를 당하기 쉽다. 말을 잘하면 유익하나 잘못하면 화가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스마일스(영국의 저술가)- 2016. 5. 3. 마음을 닦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마음을 닦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무여스님 살아 있는 성자 달라이 라마께서는 "우리가 죽음을 편안히 맞이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웰빙' 이나 '웰다잉' 에 대하여 표현은 다르지만 고구정녕하게 말씀해 .. 2016. 5. 2. 내려놓으시지요! 내려놓으시지요!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프고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프고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프고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 2016. 4. 30. 세 가지 가르침 세 가지 가르침 - 노자 - 내가 줄 가르침은 세 가지 뿐이니, 단순함, 인내, 자비가 그것이라. 이 셋은 가장 소중한 보물이니, 단순한 행동, 단순한 생각 속에 존재의 근원에 이르는 길이 있고, 친구와 적에게 한결같이 인내할 때 사물의 흐름에 조화되며, 자신을 향해 자비로울 때 세상 만물.. 2016. 4. 29. 진정한 자유 진정한 자유 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기 싫을 때 하지 않는 것을 흔히들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자유가 속박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상황이 나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좋다 싫다는 내 생각이 나를.. 2016. 4. 23. 다 털어버려라 다 털어버려라 / 서암 스님 많이 아는 것은 귀(貴)한 것이나 그 보다 더 귀한 것은 다 털어 버리는 것이다. 많이 갖는 것은 부(富)한 것이나, 그 보다 더 부(富)한 것은 하나도 갖지 않는 것이다. 남을 이기는 것은 용기있는 것이나, 그 보다 더 큰 용기는 남에게 져주는 것이다. 가득찬 그릇.. 2016. 4. 20. 남을 먼저 사랑하라 남을 먼저 사랑하라 사람의 생각은 이 세상 어디라도 갈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찾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도 자기가 제일 사랑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니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해치거나 죽여서는 안 되며 남을 먼.. 2016. 4. 18.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모든 재앙은 입으로 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 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부터 시.. 2016. 4. 11. 중도(中道) 중도(中道) - 월호 스님 - 박수소리는 분명 내 작품이다. 부처님이 친 것도 아니요, 신이 만든 것도 아니다. 내 스스로 왼손바닥과 오른손바닥을 부딪혀 소리를 낸 것이다. 작게 치면 작게 나고, 크게 치면 크게 난다. 소리는 왼손바닥과 오른손바닥이 만나서 생겨난다. 또한 손바닥이 떨어.. 2016. 4. 4.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 - 법상스님 -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 착하게 보이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착하게 보이려는 바로 그 마음이 우리를 거짓되게 만든다. 도덕적인 삶, 착한 삶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 깨달음은 도덕 그 너머에 있다. 착함 그 너머에 있다. 도덕.. 2016. 4. 2. 미운 사람 미운 사람 한 남자분이 미워하는 사람 때문에 괴롭다고 질문을 했습니다. "제가 불교를 접하면서 마음공부도 하고 있는데 여러 사람 모이는 장소에 가면 꼭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 고민도 하고 나름대로 미움을 안 가지려고 노력도 하는데 잘 안 돼요." "모든 사람이 다 그래.. 2016. 3. 30. 나를 비난하는 사람 - 혜민스님 글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자꾸 신경을 쓰면 점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내가 쪼그라들어요. 그것이야말로 그들이 나에게 원했던 결과이지요.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내 운명의 열쇠를 주지 마세요. 그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때마다 나도 크게 외치세요. "누가 옳은지 봐라! 나는 당신덕.. 2016. 3. 23. 침묵 침묵 어리석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을 이길 때는 항상 거친 말이나 나쁜 말을 씁니다. 지혜로운 이가 어리석은 이를 이기려거든 말을 하지 말고 침묵을 지키면 됩니다.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성냄[嗔]이 일어나면 言行을 하지 마세요. 분노가 불꽃처럼 일어나는 사람은 자신을 스.. 2016. 3. 7. 말이 씨가 된다 말이 씨가 된다 ‘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됩니다 이를 풀이하면 ‘마음의 알갱이’란 뜻이 됩니다 말은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옵니다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말을 곱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말을 험하게 쓰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험하게.. 2016. 3.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