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527

남의 허물만을 꾸짖지 말고 힘써 자신을 되돌아보라 남의 허물만을 꾸짖지 말고 힘써 자신을 되돌아보라 착하게 말하는 것이 제일이니 이는 곧 성인의 말이로다. 험담하지 않고 사랑으로 말하는 것 그 다음이고 거짓없이 진실한 말 세번째이며 법답지 않음을 피하는 법다운 말이 네번째니라. (아함경) 성인께선 네 종류의 사람에 대하여 말.. 2016. 3. 2.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습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습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야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잘 살 수 있습니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혼자 살아도, 둘이 살아도,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법륜.. 2016. 3. 1.
해탈의 의미 해탈의 의미 이 세상을 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내가 구애받지 않는 것을 해탈이라고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가면서 ‘바람도 불지 말고 파도도 치지 마라.’ 이렇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바람아 불려면 불어라, 파도야 치려면 쳐라, 나는 이미 좋은 배를 마련해 놓았고 좋은 항해술.. 2016. 2. 28.
마음먹기 마음먹기 마음이 사람을 그릇되게도 만들며 마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며 마음이 훌륭한 수행자가 되기도 하고 마음이 천사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축생으로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반니원경) 태조 이성계가 어느 날 무학대사에.. 2016. 2. 22.
부자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라 - 법상스님 부자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라 - 법상스님 -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 고 외쳐라 -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 - 욕망을 버.. 2016. 1. 31.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나 자신을 가장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상대방을 최고의 존재로 여기게 하소서. 나쁜 성격을 갖고 죄와 고통에 억눌린 존재를 볼 때면 마치 귀한 보석을 발견한 것처럼 그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시.. 2016. 1. 28.
화를 다스리는 법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힘이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헤라클레스가 어느 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 중간쯤을 걷고 있을 무렵 사과만 한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힘센 헤라클레스 님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참을 수 없.. 2016. 1. 22.
염불(念佛) 염불(念佛) / 보조 스님 염불에서 말하는 염(念)이란 지킴(守)을 뜻합니다. 참 성품을 늘 드러나게 하고 끝없이 기르려면 그것을 지키어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염불에서 말하는 불(佛)이란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깨달음이란 참 마음을 밝게 비춰서, 늘 깨어 있어 어둡지 않음.. 2016. 1. 22.
무승자박(無繩自縛) 무승자박(無繩自縛) - 법상 이 세상이 부조리가 많아서 괴롭다고 말한다. 가진 돈이 적어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세상이 나를 가만 두지 않아서 괴롭다고 말한다. 과연 세상이 나를 가만 두지 않는 것일까? 과연 세상이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구속시키고 있는 것일까? 그렇.. 2016. 1. 19.
`나`에게 이익될까를 `나`에게 이익될까를 계산하지 말고 (무아상-無我相), 두려움 없이 (무외-無畏), 분별하지 말고 (무분별-無分別) 그저 통째로 받아들여 (섭수-攝受, 수용-受用) 매 순간 경험함으로써 (관-觀 깨어 있음) 생활수행은 완성된다. - 법상 2016. 1. 18.
나눔 나눔 나눔이란 이미 받은 것에 대해서 당연히 지불해야 할 보상의 행위이고 감사의 표현이다 남과 나눔으로써 이 힘든 고해(苦海) 바다를 제대로 건널 수 있는 것이다 기쁨을 나누면 그 기쁨은 몇 곱으로 늘어난다. ㅡ 法頂 ㅡ 2016. 1. 15.
삶의 지혜로운 말씀 삶의 지혜로운 말씀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 2016. 1. 6.
소유관념 소유관념 우리들의 소유관념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자기분수까지도 차분히 돌볼 새 없이 들뜬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소유를 버리고 언젠가 한 번은 빈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빈손으로 떠나가게 될 것이다. ㅡ 法頂 ㅡ 2016. 1. 3.
네 가지 길 네 가지 길 일체 중생들은 간략히 네 가지 분류(업보)로 포섭 되느니, 즉, 밝은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가는 사람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가는 사람 어두운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가는 사람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가는 사람 있다 또한 부자와 가난한 사람도 간략히 네 가지 길이 있다.. 2015. 12. 26.
한생각 한생각 일어나는 이치가 習業의 뿌리 한생각 한생각 일어나는 이치가 習業의 뿌리 만물들이 죽게 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병균과 벌레 때문인 것과 같이, 사람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죄업 때문에 죽고 망하고 괴롭게 되는 것이니라. 죄업의 근본에는 다섯 가지가 있느니라. 그 첫째는 전생으로부터 지은 성품의 죄업이며,.. 2015. 12. 25.
인과에 관하여 인과에 관하여 -성철스님-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 2015. 12. 21.
행동의 변화 행동의 변화 인격은 시비를 피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비 속에서 이루어 질 때 제대로 닦이는 것이다. 산 속에서 제아무리 수도를 했다고 해도 시장바닥에서 그 인격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현실의 극복이 아니라 현실의 도피인 것이다. 참회란 잘못의 뉘우침만으로 끝나는 .. 2015. 12. 12.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 법륜스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 법륜스님" 백은 선사께서 어느 추운 겨울 날, 큰 절의 초청을 받아 법문을 해 주시고 돌아 오는 중이었는데, 길 가에 헐벗고 남루한 옷차림의 문둥병 환자가 떨고 있었다. 그 순간 하도 불쌍하고 보기에 딱하여 자신이 입고 있던 누더기를 벗어서 그에게 입혀 주.. 2015. 12. 10.
마음은 닦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 마음은 닦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 -법정스님- "더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도 나누어라"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것을 얼마나 갖고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선택한 가난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자주 버.. 2015. 12. 9.
안으로 귀 기울이기 안으로 귀 기울이기 옛글인 <허당록虛堂錄>에 이런 표현이 있다. 시냇물 소리는 한밤중이요. 산빛은 해질녘이라 泉聲中夜後 山色夕陽時 시냇물 소리는 한밤중의 것이 그윽해서 들을 만하고, 산빛은 해질녘이 되어야 볼 만하다는 뜻이다. 낮 동안은 이일 저일에 파묻히느라고 건성으.. 2015. 12. 4.
세상 사람은 능(能)히 욕심(慾心)을 만족(滿足)하는 자(者) 적고 세상 사람은 능(能)히 욕심(慾心)을 만족(滿足)하는 자(者) 적고 욕심을 여의려하다가 목숨을 마치는 자 적느니라. 세상 사람으로서 욕심을 채우려는 자 많고 욕심을 근심하다가 목숨을 마치는 자는 참으로 얻기 어렵느니라. 참으로 세상에 의심(疑心)하는 일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 2015. 12. 2.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 2015. 11. 25.
무지(無知)를 알게 하소서 무지(無知)를 알게 하소서 어두운줄 모르고 길을 걸었더이다 제 잘난줄만 알았더이다 세상이 넓고 높고 큰줄도 모르고 제 키 크기만 알았더이다 해와달이 눈에 보이니 작은줄만 알았더이다 욕심은 가마니로 하나요 알음 알이는 빈 가마니 꼬라지는 살쾡이를 닮았으니.. 누가 있어 같이 .. 2015. 11. 24.
비우라고는 하지만 - 제현스님 비우라고는 하지만 / 제현스님 사람들은, 마음을 비우라! 집착을 놓으라! 고 말을 하고, 나 또한 남이나 나자신에게 그런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정작 내 문제로 고민할 때, 마음을 비우고, 집착을 비우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 법이다. 문제에 대한 해결보다는, 문제를 가지고 끙끙대.. 2015. 11. 23.
집 착 집 착 죽음을 두려워 하고 무서워 하는 것은 생에 대해 집착을 하고 삶을 소유물로 여기기 때문이다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의연히 벗어날 수 있다면 엄연한 우주의 질서 앞에 조금도 두려워할 게 없다. ㅡ 法頂 ㅡ 2015. 11. 18.
대자연이 어울려 지내는 이유는 대자연이 어울려 지내는 이유는 서로를 탓 하거나, 상대를 집착하지 않기 때문이네... 거친 물이 내려온들 바위는 묵묵하며, 저 산이 화사한 꽃단장을 해도 메마른 들판이 시기하지 않으며, 티 없이 맑은 창공이라도 나무들은 부러워하지 않네... 우리도 그들을 스승삼아 저 넓은 대지와 .. 2015. 11. 16.
팔백이와 여우 이야기 팔백이와 여우 이야기 옛날 어떤 부자가 살았는데 팔백이란 아들이 있었다. 그 부자는 금이야 옥이야 아들을 보며 항상 하는 말이, "내가 살아있을 동안엔 너는 아무 걱정 말고 돈을 쓰면 한번에 800냥씩 쓰거라!" 였다. 그리고 팔백이는 정말로 나가 놀때마다 800냥을 펑펑 쓰고 다닌다. 그.. 2015. 11. 16.
진정한 부자 진정한 부자 한 마을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많은땅과 돈을 물려 받았기에 풍요롭게 성장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기와집 바로 옆에는 초라한 집 한채가 있었습니다, 가난한 그 집주인은 평소 재물에 대해 별관심이 없었지만 항상 여유로운 사람 이었습.. 2015. 11. 14.
맺힌 업을 풀고 살아라 맺힌 업을 풀고 살아라 사람들이 윤회와 인과를 철저히 믿고 내가 지은 업을 내가 기꺼이 받겠다는 자세로 살아간다면, 틀림없이 고통을 벗어나 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자리' 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과거에 맺은 업을 푸는 것과 동시에 .. 2015. 11. 12.
관여하지 말아야 될 것이 있다. 관여하지 말아야 될 것이 있다. 그것은 상대의 행위이다. 그가 어떠한 행위를 하든간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 거기에 마음을 써서 이러쿵 저러쿵 힘뺄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관여하지 않아도 그림자가 몸을 따르듯 인과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극히 마음을 써서 적극적으.. 2015.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