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세상, 다른 인생

같은 세상, 다른 인생

 

세상 사람 똑같은 사람 없듯이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각자가 또 다른 세상에서 산다. 한 지붕 밑에 사는 가족 간에도 마찬가지로 다 다르게 산다. 왜 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각자의 사고, 판단, 신념, 생각, 가치관 등이 다를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마음과 생각, 견해, 신념이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그 속에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내 생각과 신념 등 모든 것 하나하나가 나를 만들고 내 삶에 영향을 주고 지탱해 주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 다른 세계에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주변과 자꾸 비교를 하며 자신을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자신을 비하하기도 하며 산다. 누구든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그러면 인생을 폼나고 만족스럽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가 가두어놓은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내 생각, 가치관, 견해, 고정관념 등을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 삶에 변화가 찾아와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내 틀 안에 갇혀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된다면 여전히 그 타령 속에 살 것이고, 그 원인을 외부로 돌려 남의 탓을 하며 원망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게 된다. 

 

그렇다.

지금 여기에서 내 생각, 견해, 가치관, 고정관념을 바꾸면 즉, 마음 한번 돌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불만족을 만족으로 바꾸면 가난한 삶을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으로 바꿀 수 있으며,

비움을 조금 더 하면 내 삶의 여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고,

나만의 삶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그동안 살아오면서 성처럼 쌓아 올린 자기만의 집착, 욕망을 비우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한 생각, 마음을 돌려 먹으면 된다. 

 

마음 한번 돌려 먹으니 평화와 행복이 내 손 안에있네.

같은 세상을 살지만 각자 걷는 인생길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길이 되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