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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웃고 살아요

공짜라니까

by 베짱이 정신 2017. 6. 12.

공짜라니까

대학 교수,사업가,그리고 정치인 이렇게 세 사람이 중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마침 그업소는 개업 3주년을 맞은 기념으로"오늘은 모두

공짜입니다" 라는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을 맞고 있었다.

 

세 사람은 뭐든지 공짜라는 말에 너무 기쁜 나머지 각각

고급 요리를 시키기로 하고 차례로 팔보채와 난자완스,

그리고 유산슬을 주문했다.

 

주인은 세사람이 너무도 뻔뻔스럽게 고급 요리만을 시키

자 자기가 너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들어"뭐든지 공짜

이긴 하지만 두 글자로 된 메뉴만 공짜" 라고 했다.

 

그 소리에 대학 교수는 자장을 시켰고 사업가는 짬뽕을

시켰다.그런데 정치인은 얼른 이렇게 말했다.

"탕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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